끄적끄적/La bière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최근에 이탈리아 로마를 다녀왔어요~~ 거기에서 처음 마셔본 맥주가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오늘 살짝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Peroni Nastro Azzurro) 페로니 맥주는 이탈리아의 국민맥주라 불릴 정도로 굉장히 대중적인 맥주입니다. 1846년 이탈리아 비제바노 마을에서 페로니가 설립한 맥주회사로서 이후 양조장을 로마로 이전하고 19세기와 20세기를 거쳐서 이탈리아 최대의 맥주회사가 되었지요. 페로니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오늘 제가 소개할 나스트라즈로는 색깔도 황금빛으로 예쁘고, 가벼워서 약간 기름진 이탈리아 음식들과 같이 먹을 때 환상의 조화를 이루곤 하지요. 맥주의 깊은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음식 없이 맥주 고유의 맛..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간만에 맥주 리뷰를 하려고 해요 최근에 더블린 여행을 가서 마지막날 펍을 갔는데이 맥주를 오랫만에 봐서 ㅋㅋㅋ 너무 반가웠어요.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하고 한국 편의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맥주입니다. 바로 레페(Leffe) 인데요!가장 유명한 레페 블론드 그리고 그 다음으로 유명한 레페 브라운을 소개해 볼께요 ㅋㅋ 레페 블론드는 1152년 지어진 벨기에 남부 레페 수도원에서 제조되기 시작했다고 해요.수도원을 뜻하는 Abbey를 따서 애비 에일(Abbey Ale)으로 분류가 되는데 이는 수도원에서 일반 회사에 공식적인 양조 허가를 내어 주어서 결국 일반 회사에서 수도원 방식으로 양조되기 때문입니다. 수도원 안에서 만들어 져야 하고 엄격한 규정이 따르는 맥주를 트라피스트 에일이라..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오랜만에 맥주 리뷰 하네요 ㅎㅎ 맥주 리뷰가 항상 보면 반응이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영국에 와서 처음 마셔본 맥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친구의 추천으로 마셔봤는데 진짜 한 번 마시고 빠져 버렸어요 ㅋㅋㅋㅋ바로 벨지안 화이트 에일 맥주인 블루 문 (Blue Moon) 입니다. 블루문은 소개한 대로 벨지안 화이트 에일 맥주이지만,이 맥주를 제조하는 양조장은 미국과 캐나다에 있어요 ㅎㅎ1995년 미국 3대 맥주 기업인 밀러쿠어스(MillerCoors) 가 출시하였고블루문 브루링 컴퍼니 (Blue moon Brewing Co.) 라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양조됩니다. 발효 효모가 상부에 뜨면서 상온에서 발효하는 상면발효형식으로 만들어 지며색이 라거에 비해여 진하고 탁하며 맛과 향이 풍..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맥주리뷰를 다시 하게 되었어요. 저는 지금 영국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당연히) 술을 많이 마시고 있고 특히 맥주는 마트에서 사게 되면 한국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330ml 병맥주의 경우도 브랜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4병 묶음이 5파운드(한화 약 7500원)도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캔맥주는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제가 마시던 맥주의 종류와 여기서 마시는 맥주의 종류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칼스버그, 호가든, 블랑 1664, 칭따오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의 경우는 여기에서도 쉽게 구할 수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겹치는 종류보다는 안 겹치는 종류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한..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랜만에 맥주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오늘 가져온 맥주는 ‘칭따오(Tsingtao)’ 에요~~ 칭따오 하면 아무래도 ‘양꼬치엔 칭따오’가 떠오르게 되는데요. 버라이어티 쇼 SNL에서 개그맨 정상훈씨가 중국인 성대모사를 하면서 가진 별명이 바로 양꼬치엔 칭따오 였어요. 정상훈 씨가 유명세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칭따오 맥주의 매출도 증가한건 절대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맥주 이름으로 알고 있는 칭따오는 사실 중국의 한 지역 이름입니다. 중국 산둥성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에서도 상당히 가까운 편에 속하지요. 이 지역은 쟈오둥 지구의 최대 상공업 도시로 중국의 중점 개발 항구 중 한곳 입니다. 그러다보니 일찍이 외국인들의 왕래가 잦았던 것 같아요. 칭다오 양..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날씨가 덥고 습하다 보니 이런 때는 일 끝나고 집에서 시원한 바람 쐬면서 맥주 한 캔 하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ㅋㅋㅋ 저도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편의점에 있는 다양한 맥주 중에서 무엇을 마실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마셔본 맥주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맛있는 맥주들만 리뷰를 올리고 있고, 지난 시간 호가든에 이어 두 번째 맥주 리뷰를 시작해 보려고 해요~~!오늘 소개할 맥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밀맥주 입니다.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로 연간 8,500만 리터를 생산하며 세계 7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감이 잘 안 오네요 85,000,000L...) 이름에 있는 1664는 이 맥주가 처음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라..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날도 덥고 이런 날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이면하루의 피로가 다 풀어지는 것 같아요 ㅋㅋ저도 맥주를 참 좋아하고그래서 이렇게 맥주 리뷰를 해 보려고 해요!그 영광의 첫 번째 순서는제가 제일 좋아하는 호가든 입니다!(흐으으... 보기만 해도 마시고 싶네요 ㅋㅋㅠㅠ) 호가든은 벨기에의 실제 지역 이름입니다.이 지역에서 15세기 경 처음 양조되었고그래서 이름을 호가든이라고 붙이게 된 것이지요!호가든 맥주는 맥주 저장 통의 윗부분에서 효모를 발효시켜 만드는상면발효맥주입니다.특징은 맥아농도가 높고, 10도~25도 사이의 상온에서발효를 하기 때문에 색이 짙고 강하며 풍부한 맛이 납니다.알코올 도수도 높은 편이지요.대표적으로 에일(ale)과 포터(porter), 램빅(lambic) 등이 ..
Dev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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