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나의 6개월 교환학생 시절 중에서 마지막 여행은 이탈리아 여행이었다. ㅋㅋ 사실 이 여행은 원래 계획에 없었다. 5월 중순에 더블린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귀국 D-30 이었고 수중에 돈이 거의 없었다. ㅠㅠ 원래 이탈리아를 정말 가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항공이 비싸서 포기 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래도 미련이 계속 남았는지 시시각각 변하는 라이언에어 항공권 가격은 계속 체크하고 있었고 5월 말쯤에 갑자기 항공권 가격이 훅 떨어지는 순간이 생겼다! 원래 80~90유로 대였는데 이 때 60유로 대로 갑자기 싼 티켓이 나와서 나는 뒤도 안 보고 지르고 말았다. ㅋㅋㅋ 이제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여행을 가기로 했으면, 조금 돈이 들더라도 일단 가는 게 나은 것 같다. 몇 만원이 아까워서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
Dev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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