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웬입니다. 저는 지난 2주간(10.09~10.23) 부산으로 워케이션을 다녀왔어요. 저희 회사에 부산 오피스에서 근무를 할 수 있는 제도가 올해 새로 생겼는데, 예전부터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저였기에 주저하지 않고 바로 신청을 했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요즘에 주변을 보면 몇몇 회사들이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해서 실행하고 있고, 또 도입을 고려중인 곳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글이 그러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워케이션을 떠나기 전 지금 회사를 약 2년 반 정도 다니고 있는데, 휴식 없이 계속해서 일을 하다 보니 조금 리프레시가 필요했습니다. 휴가를 길게 다녀오는 것은 여건상 쉽지가 않았고 그래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