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바람도 선선히 불고 날씨가 맑은 기분 좋은 아침저는 잠실에서 열린 JTBC 서울 마라톤에 참가했었습니다.이번 대회의 경우는 풀코스(42.195km)와 10K 두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서 참가자를 모집했어요.주최측 발표에 따르면 풀코스와 10K 각각 1만명 정도의 참가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당일날 아침 7시 쯤에 잠실 종합운동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엄청 사람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날씨가 아침에 6도 정도였는데 살짝 쌀쌀하기는 했지만 미리 준비해간 바람막이 하나 입고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저는 집이 가까워서 따로 짐을 들고 가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물품보관소 운영에 대해서 말들이 많더라구요 ㅠㅠㅠ 사람 수에 비해 너무 적은 보관소를 운영하고 또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불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