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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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ios 2021

    오늘은 2021년의 마지막 날이다. 2021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나에게 있었던 주요한 일들과 생각을 중심으로 회고록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올 한 해를 한 마디로 정리해 보면 회사에서 한 사람의 몫을 해 나가는 역할로 여물었던 한 해 였던 것 같다. 돌이켜 보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TL;DR: 오웬은 회사에서 (깨지고 구르면서) 1인분을 하는 개발자가 되었다(고 적어도 본인은 생각한다) ㅋㅋ 오웬은 회사 밖에서 이것저것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일을 참 많이 벌렸고 덕분에 그래도 성장했다! 책과 악기, 음악과 영화를 통해 코로나19 시기를 나름 심심하지 않게 잘 보냈다. 회사 프로젝트 일 년 동안 회사에..

    굿닥에서의 3개월 수습기간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오웬입니다.저는 지난 6월, 굿닥에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하여 3개월동안 수습기간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수습기간을 마치는 기념(?)으로 그 회고를 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3개월동안 제가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 그리고 굿닥이라는 회사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짧게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사 첫 날입사 첫 날 느꼈던 설렘과 긴장감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정규직 오퍼를 받은 회사였고, 정말 깊은 고민을 해서 결정한 회사여서 기대감도 있었고 한편으로 걱정도 있었습니다. "과연 내가 가서 잘 할 수 있을까?" 그렇게 입사 첫 날이 시작되었고, 회사에 가서 기본적인 회사 소개와 본부별 소개를 듣고 장비를 받아서 환경설정을 하다 보니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

    DevOwen의 구직 이야기 Ch5. 연봉 협상 및 최종 결정

    지난 네 번의 포스팅에서 마음가짐 이력서 작성 코딩테스트 및 사전 과제 기술 인터뷰 이렇게 주제를 가지고 나의 이번 2020년 상반기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취업 준비과정을 적어보았다. 사실 이번 포스팅에서 쓸 말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이미 기술 인터뷰까지 통과하는 관문 자체가 무척 힘들고 길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정말정말 운이 좋게도 두 군데 이상의 회사에서 오퍼를 받으면 아마 많은 고민이 될 것이다. 나의 경우 두 군데에서 최종 오퍼를 받았고 그 이후로 진행 중이었던 채용 절차는 전부 중단하였다. 되게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내가 생각하는 회사를 볼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들(ex. 연봉, 복지, ..

    <GoF의 디자인패턴> 1. 서론

    요즘에 실무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기 시작하면서, 과거에 혼자서 프로젝트를 할 때와 다른 점들이 몇 가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 중에 하나가 디자인 패턴인데, 아직도 나는 디자인 패턴을 왜 써야 하고 또 잘 쓰려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래서 주말에 조금씩 디자인 패턴을 공부해 보기로 했다. 교재는 이고 디자인 패턴 관련된 책 중에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한테 읽혀진 책 중 하나이다.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최근에 추가되거나 수정된 내용들을 적절하게 업데이트 하는 식으로 공부 및 포스팅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개발자들은 혼자서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보다 여럿이 함께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그리고 혼자 하더라도 그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

    DevOwen의 구직 이야기 Ch2. 이력서 작성

    오늘은 이력서를 작성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나는 짧막짧막한 이력들만 있었고, 사실상 신입이었다. 그래서 이 글은 경력직 분들이 보시기에는 다소 적합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감안해서 봐 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는 대기업 공채는 쓰지 않았다. 이유는 대기업을 가면 연봉이나 복지, 사회적 평판은 좋을지 몰라도, 커리어를 길게 보았을 때 내 전문성을 주도적으로 가지기 어렵고 또 회사에 내가 끼칠 수 있는 임팩트가 클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신입은 경력직보다 구직이 (매우) 더 어렵다. 채용 공고도 더 적고, 이력도 없거나 적기 때문이다. 실무 스킬도 당연히 불리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참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이 경력직에 비해서 가질 수 있는 무기가 하나 있..

    2019년 하반기 신입 개발자 구직 이야기

    이번에도 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ㅎㅎ 나는 작년 하반기 취업 준비를 했었다. 약 4개월 정도(8월 ~ 11월) 했던 것 같다. 8월에 대학교를 수료 상태로 만들어 놓고 졸업을 한 학기 유예했다. 학점을 다 채우고 바로 졸업을 하는 것이 좋은지, 취업 될 때 까지 졸업을 유예하는 게 좋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졸업식이 2월에만 있는 학교를 다녀서, 졸업을 당장 빨리 할 이유가 딱히 없었기에.. 미뤘다 ㅎ 8월에 열심히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그리고 원서를 넣을 때 마다 수정했다 ㅎㅎ 아래는 내가 11월쯤 수정한 마지막 이력서 버전이다. 되게 많은 이력서들을 보고, 개발자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첨삭 서비스도 한 번 받고 하면서 많이 다듬었다. 신입이..

    2018 여름 실리콘밸리 연수 보고서

    위 글은 본인이 2018년 여름 실리콘밸리 해외 연수를 다녀온 직후 작성했던 보고서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실리콘밸리 단기연수를 다녀온 STEP 5.5기 오원종(신소재 13)입니다. 개인 리포트는 첫째 날과 둘째 날 그리고 다섯째 날 KOTRA에서 들었던 강연 그리고 셋째 날 이후 진행했던 기업 방문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보고서는 여행에 대한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였고 실리콘밸리와 스타트업에 집중하여 작성하였습니다. 1. KOTRA 강연1. 첫째 날 (25th June) 1. 일정25일은 하루 종일 KOTRA에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이라는 큰 주제에 대한 여러 연사님의 강연을 들었으며 5개의 조로 나뉘어서 아이디어를 바탕..

    OS #2. 운영체제 디자인, 커널 관점 설계 (OS Design, Kernel Arch.)

    오늘도 운영체제 구조, 특히 그 중에서도 디자인 관점에서 공부를 해 보려고 한다. 프로세스 관리(Process Management) 프로세스는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프로그램은 파일 형태로 존재하는 수동적 상태(Passive Entity)이며, 프로세스는 프로그램 카운터를 가지는 능동적 상태(Active Entity)이다. 싱글 스레드 프로세스는 1개의 프로그램 카운터를, 멀티 스레드 프로세스는 스레드당 1개의 카운터를 가진다. ※프로그램 카운터(Program Counter)란? 프로그램 카운터(Program counter, PC)는 마이크로프로세서(CPU) 내부에 있는 레지스터 중의 하나로서, 다음에 실행될 명령어의 주소를 가지고 있어 실행할 기계어 코드의 위치를 지정한다. 때문에 명령어 포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