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내 수익률은 왜 이 모양일까? (feat. 2022년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

    작년을 돌아보며 2021년은 내가 재테크를 처음 시작한 한 해였고, 주식 계좌를 본격적으로 만들어서 금융 거래를 했던 첫 해였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될 때만 해도, '아 내가 이렇게 투자를 하면 일 년에 몇 %의 수익이 생기고, 그럼 그걸 다시 또 투자해서 불리고.. ' 이러한 행복회로를 참 많이 돌렸던 것 같다. 특히 2020년에 주식 시장이 엄청나게 상승해서 너도 나도 돈을 벌었다고 주변에서 그래서 더 혹 했던 것 같다. 일 년 동안 실제로 개별 종목별로 본다면 많이 수익이 난 종목은 30%, 40% 이상 난 종목들도 있었고, 포트폴리오를 잘 짰다면, 충분히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시장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시간을 주식을 공부하는데 썼다. 주식 투자 관련 책도 읽고 경제 기사도 읽고, ..

    Adios 2021

    오늘은 2021년의 마지막 날이다. 2021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나에게 있었던 주요한 일들과 생각을 중심으로 회고록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올 한 해를 한 마디로 정리해 보면 회사에서 한 사람의 몫을 해 나가는 역할로 여물었던 한 해 였던 것 같다. 돌이켜 보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TL;DR: 오웬은 회사에서 (깨지고 구르면서) 1인분을 하는 개발자가 되었다(고 적어도 본인은 생각한다) ㅋㅋ 오웬은 회사 밖에서 이것저것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일을 참 많이 벌렸고 덕분에 그래도 성장했다! 책과 악기, 음악과 영화를 통해 코로나19 시기를 나름 심심하지 않게 잘 보냈다. 회사 프로젝트 일 년 동안 회사에..

    2021년 하반기 1년차 주린이 재테크 회고록

    2021년 하반기 총평 2021년 초 주식을 시작하고 이제 1년 정도 지났다. 상반기 회고록 작성 이후로 주식 시장에도 많은 일이 있었다. 우선 국내 장의 경우는 코스피가 올해 7월 1일 기준 3297 포인트에서 12월 27일 현재 2999 포인트로 9% 정도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11월 기준금리를 0.75%에서 1.00%로 올린다고 발표를 했다. 미국 장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 나스닥이 7월 1일 기준 14522 포인트에서 12월 27일 기준 15653 포인트로 8% 정도 상승했다. 미 연준은 11월 테이퍼링(자산 축소 매입)을 발표했으며, 처음에 8개월 정도 채권 매입 축소를 진행한다고 하였으나 12월에는 이를 내년 3월까지 조기종료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한국과 미국 모두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오미크..

    [오웬의 서재] #9.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2020) Part 1.

    올해 초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구입한 책이다. 이전부터 뉴욕주민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던 것 같다. 후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책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적어 보려고 한다. CH01 비무장 상태로 미국 주식 시장에 뛰어들지 마라 바이사이드와 셀사이드 그리고 SEC 미국 주식시장의 3개의 시장 플레이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 규제 당국, 관리 감독 및 규제를 담당 셀사이드(Sell-side) : 유가 증권 유통은 특정 수준의 신용도와 자격을 갖춘 주체만 할 수 있는데 그러한 조건을 갖추고 유통과정을 실행하는 주체 증권사, 투자은행(IB) 등 바이사이드(Buy-side) : 투자 대상을 분석, 선별해 자산을 투자하거나 관리하는 운용 주체 헤지펀드, 사모펀..

    [뱅앤올룹슨] B&O A1 2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솔직 리뷰

    오늘은 오랜만에 제품 리뷰 포스팅을 하려 한다. 내가 약 2달 전쯤에 구매했던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A1 2세대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고 작성하는 솔직. 담백. 리뷰임을 먼저 밝힌다. 나는 이전에 JBL의 Pulse 3 스피커를 사용했다. 그 스피커도 나에겐 충분히 좋았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 스피커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게 된 이후, 한동안은 블루투스 스피커 없이 살았다. 예를 들면 맥북 내장 스피커, 아이패드 스피커, 갤럭시 폰 스피커 등등... 나쁘진 않았지만 뭔가 아쉬움이 있었고, 그래서 여러가지 블루투스 스피커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10만원 이하의 스피커부터 100만원 이상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스피커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한 번도 안 써본 브랜드의..

    [오웬의 서재] #8.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The Progmatic Programer, 2000) Part 1.

    1. 실용주의 철학 1. 고양이가 내 소스코드를 삼켰어요 가장 큰 약점은 약점을 보일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 보쉬에 1709 실용주의 철학의 초석 중 하나는 경력 향상, 프로젝트, 일상 업무의 면에서 자신과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경력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신의 무지나 실수를 인정하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만약 벤더가 끝까지 잘 해내지 못할 위험요소가 있다면 여러분이 그에 대한 대책(contingency plan)을 세워야 한다. 소스코드와 디스크가 다 망가져 버렸는데 백업이 없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잘못이다. 라고 상관에게 말하는 것은 별 도움이 안 될 것이다. Tip 어설픈 변명을 만들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 p32 나쁜 소식을 전하러 가기 전에 뭔가 시도해 ..

    [오웬의 서재] #7.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2021)

    나는 아직 서른 살은 아니지만, 내일 모레 서른 살이 되는 사람으로써 이 책을 누구보다 공감하면서 읽었다. 지금까지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 왔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그들의 자랑, 또는 허세가 느껴져서 '남의 이야기' 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고, 마음 깊숙히 공감이 되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분의 이야기는 진솔하고, 뻔하지 않았으며, 책과 방송(유퀴즈, 세바시 등)을 같이 보니 더욱 더 이 분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제목에 끌려서 책을 집었지만, 읽고 나서 더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간략하게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이 분이 책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지금 너 정말 잘하고 있으니, 스스..

    2021년 상반기 주린이의 재테크 회고록

    2020년 마지막 날 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재테크 다짐글을 하나 썼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주식 시장에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름대로 방향을 찾으려고 열심히 허우적 댔던 것 같다. 주식 관련 책 을 읽고 주식 관련 유튜브 (삼프로, 한국경제TV, 슈카, 신사임당, 뉴욕주민, 미주은 등)를 꾸준히 봤다. 그리고 신문도 거의 매일 꾸준하게 읽으려고 노력했다. 미국주식 관련 오픈카톡방에도 들어가서 매일매일 소식을 듣고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월급의 일부분을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올 해는 내가 아직 주식에 전문가가 아닌 주린이 이므로.. 많은 돈을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잃어도 크게 상처받지 않을 정도의 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