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라마 포스팅을 한 번 해 보려고 한다. 바로 라는 영국 드라마이다. 디 아워는 영국 BBC에서 2011년 제작하였고 6부작으로 시즌2까지 나왔다.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배경이 BBC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더 심혈을 기울여서 정성껏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드라마가 상당히 고퀄리티이고 정통 영국 악센트를 듣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만한 드라마가 없다고 생각한다. 영어 공부를 하기에도 괜찮은 드라마이다. 단,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그 당시 상황을 이해해야 이해할 수 있는 그러한 표현도 가끔 나오기 때문에 참고하기를 바란다. (예를 들면 Ep1 초반부에 프레디가 벨을 Moneypenny라고 부르고 벨은 프레디를 James라고 부르는데 이는 007에서 제임스 본드가 본드걸을 Moneyp..
영국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맥주는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맥주입니다.왜냐하면 한국에서는 마실 수 없는 맥주이기 때문이지요.바로 티모시 테일러 (Timothy Taylor) 입니다. 저는 이 맥주를 영국 요크 지역을 여행하면서블루 벨이라는 약 200년 정도 된 펍을 가서 처음 마셔봤어요.그 때 너무 맛이 인상에 깊어서 버밍엄으로 돌아온 뒤에도세인즈버리 마트 가서 몇 병 더 사셔 마셨던 기억이 남아요 ㅋㅋ Timothy Taylor's Brewery 1858년 영국 요크셔 주 Keighley 지역에서 시작한 지역 양조장입니다.티모시 테일러도 맥주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그 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Landlord에요. Pale Ale이고, 알코올 도수는 4.3%(cask기..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오늘은 저의 열한 번째 영국 여행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해요~~ 저는 지난 4월 중순 경 2박 3일 일정으로 브라이튼과 세븐시스터즈를 다녀왔어요!브라이튼은 아름다운 해변과 세븐 시스터즈로 굉장히 유명한 지역이에요 ㅎㅎ 세븐 시스터즈는 바닷가에 있는 하얀색 절벽인데 정확히는 이스트본과 브라이튼 가운데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교회에서 만난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숙소는 이스트본에 있는 호텔에서 머물렀고, 2박 3일의 일정 중 첫째 날 이스트본, 둘째 날 세븐시스터즈, 그리고 셋째 날 브라이튼 이렇게 다녀왔어요. 제가 교환학생으로 살았던 버밍엄에서 출발을 했고, 런던 유스턴 역을 한 번 거쳐서 이스트본까지는 총 3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던 것 같아요. 영국의 경우 기차표 가격..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1월부터 6월,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저의 교환일기를 이제 마무리 해 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6개월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혹시 여러분이 지금 대학생이고 4학년 막학기를 다니면서 졸업을 당장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꼭 졸업하기 전에 교환학생이나, 만약에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어학연수라도 떠나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그동안 이십 몇 년 동안 살아왔던 한국이 전 세계에서는 굉장히 작은 부분이고, 말 그대로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 시간이 저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6개월 동안 제가 겪었던 일..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희의 스코틀랜드 여행 마지막 종착지는 바로 에든버러 (Edinburgh) 였어요 ㅋㅋ에든버러에 총 이틀 있었고 이틀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참 부족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만큼 볼게 정말 많은 곳입니다. 특히 8월에 오면 프린지 페스티벌을 한다고 해요!그러면 지금부터 에든버러 일정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버네스에서 에든버러는 기차로 약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저희는 점심쯤 에든버러의 중심에 위치한 Waverley Stn.에 도착했습니다. 빠르게 역 근처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나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Scotland) 이었습니다. Chambers St.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 우아한 건물은..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금 스코틀랜드 여행 포스팅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중인데요.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다 보니 여행 정보가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서 좀 부족한 면이 없지 않는 것 같아요 ㅋㅋㅠㅠ 그런 분 들에게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스코틀랜드 3일차 점심 경에 인버네스에 도착했습니다. 포트 윌리엄에서 버스로 2~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스코틀랜드의 위쪽 지방을 하일랜드(Highland)라고 하는데, 이 지역의 수도가 바로 인버네스입니다. 인버네스도 인구 6만 명 정도의 작은 도시이고 하일랜드 지역은 전반적으로 인구밀도가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셋째 날 인버니스 시내를 돌아다녔고, 넷째 날은 하루 종일 스카이 섬 (Is..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스코틀랜드 여행 2일차에 글래스고에서 포트윌리엄이라는 지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을 하더라구요. 새벽 일찍 나온 덕분에 아침 10시쯤 포트 윌리엄에 도착을 했어요. 포트 윌리엄(Fort William)은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역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인구는 만 명 정도밖에 살지 않지만 이 정도면 하일랜드 지역에서 인구가 모여있는 편이고, 글랜 코(Glen Coe)에 가까워서 관광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에요. 그래서 포트윌리엄에서 숙소를 구하고 인근 지역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지역이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야생 동물도 많아요. 그래서 차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4월 버밍엄에서 만난 교환학생 친구들하고 같이 스코틀랜드 (Scotland)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 위쪽에 위치한 나라이며 영국에 포함되는 4개의 나라(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중 하나입니다.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잉글랜드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나라이지요. 저희는 총 6일동안 스코틀랜드를 여행했고 글래스고 -> 포트 윌리엄스 -> 인버니스 -> 스카이 섬 -> 에든버러 이렇게 좀 빡세게(?) 여행을 하고 왔어요. 그래서 방문한 지역별로 각각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간 도시는 글래스고 (Glasgow) 인데요.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보다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