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회고록

2023년을 마무리 하는 시간이 어느덧 돌아오게 되었다. 이렇게 연말에 회고록을 쓰는 것도 벌써 6년째 진행 중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연례 행사 중 하나여서 앞으로 계속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지난 회고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Adios 2018 Adios 2019 Adios 2020 Adios 2021 Adios 2022 (Part 1. 회사편) Adios 2022 (Part 2. 개인편) 올해는 카테고리별로 나에게 있었던 일들과 이를 통해 내가 느꼈던 점들을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회고를 작성해 보도록 한다. 개발 굿닥 굿닥에서는 연초에 체크인 스쿼드로 시작을 했다가, 커넥트 스쿼드로 바뀌고, 그 다음 O2O 스쿼드로 바뀌면서 짧은 시간 두 번의 조직개편을 경험했다...
Adios 2022 (Part 1. 회사편)에 이어서 두 번째 회고록을 작성해 본다. 개인편 회고록은 크게 개발 관련, 개발 외적인 내용 관련으로 나누어서 작성해 본다. 개발 넥스터즈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넥스터즈 20기 활동을 했다. 넥스터즈는 두 번째 기수 활동이었는데, 이 때도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세션을 진행했었다. 여담이지만 이 때 내가 첫 세션 시간에 결혼식 축가와 겹쳐서 불참을 했었는데, 이 날이 팀빌딩 날이었다. 사전에 운영진 분들께 다 양해를 구하고 부탁을 드리고 하긴 했지만, 결혼식 축가 준비하면서 계속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정말 좋은 분들과 팀빌딩이 되어서 프로젝트를 두 달동안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우리는 팬시마우스라는 서비스를 ..
올 해도 어김없이 한 해가 마무리가 되는 시점이 왔다. 나는 연례 행사로 연말에 한 해를 정리하면서 회고록을 쓴다. 올 해도 마찬가지로 2022년 회고록을 써보려고 한다. 정리를 하다 보니 내용이 많아서 Part 1. 회사편, Part 2. 개인편 으로 나누어서 회고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지난 회고록이 궁금하다면? Adios 2021 Adios 2020 Adios 2019 올해 여름 회사에서 프로필 사진을 다시 찍었다. Table of contents DropBox Career Framework SWE 2 기준표 점검 잘 한 부분 잘 못한 부분 프로덕트 (Product) 비대면진료 서비스 V4 전사 마이그레이션 B2B 웹 B2C 모바일 비즈니스 (Business) 시리즈 A 투자 유치 안드로이드 의료 ..
오늘은 2021년의 마지막 날이다. 2021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한 해를 돌아보며 나에게 있었던 주요한 일들과 생각을 중심으로 회고록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올 한 해를 한 마디로 정리해 보면 회사에서 한 사람의 몫을 해 나가는 역할로 여물었던 한 해 였던 것 같다. 돌이켜 보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 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TL;DR: 오웬은 회사에서 (깨지고 구르면서) 1인분을 하는 개발자가 되었다(고 적어도 본인은 생각한다) ㅋㅋ 오웬은 회사 밖에서 이것저것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고) 일을 참 많이 벌렸고 덕분에 그래도 성장했다! 책과 악기, 음악과 영화를 통해 코로나19 시기를 나름 심심하지 않게 잘 보냈다. 회사 프로젝트 일 년 동안 회사에..
올 한해 2020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에도 한 해를 돌아보며 나의 2020년을 회고하는 글을 써 보려고 한다. 나의 3번째 회고록이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1년차의 회고록이다. 2018년 회고록 2019년 회고록 분기별 Highlight Q1 (1월 ~ 3월) 토스에서 Scraping Developer로 일을 열심히 했다. 진짜... 열심히 했다. 내가 했었던 일은 은행 및 카드사로부터 계좌나 거래내역과 같은 금융 정보들을 불러오는 과정(Scraping)을 하기 위한 회원가입/로그인 자동화 기능 개발 및 유지보수 였다. 쉽게 설명하면 고객들이 직접 일일이 해야 하는 작업들을 Puppeteer라는 Headless Chrome Browser 오픈소스 도구를 이용하여 자동화를 시켜주는 것이다. 신..
머리말 작년 12월 31일에 적었던 2018년 회고록 이후 일 년이 지났다. 일 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지금 시점에서 작년 말에 썼던 글을 다시 읽어보니 너무 부족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내년 말에도 지금 이 글을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하겠지…? 부디 하길 바란다) 작년 말에는 한참 열심히 스타트업에서 코딩을 하면서 연말을 보냈던 것 같다. 지난 한 해 개인적으로 느끼는건 참 많이 성장했다는 점이다. 물론 아직 나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매일매일 느끼면서 살아가는 1년차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그동안 내가 해왔던 기록을 적으며 자아성찰을 하는 데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부가적으로 이 글이 미래에 개발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2019년 회고록을 작성해..
처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글을 온라인으로 쓰게 되었다. 작년까지는 보통 개인 다이어리 등에 한 해의 마지막 날 이런 글을 적고는 했는데 올 해 부터는 온라인으로 기록을 남겨둘 생각이다. (블로그 포스팅도 더 열심히 하자) 2018년 한 해, 나에게 참 많은 일이 있었다. 크게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보면 상반기 영국 교환학생 하반기 코딩 공부 및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January 영국이라는 나라에 적응하기 2017년 12월 30일, 나는 3학년 2학기, 학회장, 동문회장, 연구실[알바], 과외를 일주일 안에 다 정리하고 ㅋㅋ 영국으로 떠났다. 그리고 6개월동안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왔다.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왔다. 나는 외국에서 홀로 떨어져서 이렇..
Dev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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