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 생존기 #1] 첫 워크샵에서 기획심의까지
Dev. Life/2019 Software Maestro

[소마 생존기 #1] 첫 워크샵에서 기획심의까지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금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0기 과정 연수 중에 있어요. 과정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해요. 앞으로 소마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글을 읽고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먼저 저는 4월 말 경에 합격 소식을 받았습니다. 앞선 포스팅 참고

0429~0430 OT

그 후에 이틀 정도 교육을 짧게 받았어요. 저는 드림퓨처랩스 이용덕 대표님의 강연이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용덕 대표님은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으로 오랫동안 근무를 하셨고 지금은 본인의 회사를 창업하셨다고 합니다. 소마 첫 강연인데 되게 인상적이었고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꼈던 것 같아요. 구글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웨이모가 어떠한 연구를 하고 있고 어디까지 성장했는지도 알 수 있었고 자율차 시장이 조만간 급격하게 커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강의도 있었고 변리사 멘토님께서 프로젝트 진행 중에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강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협업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 강의도 유익했던 것 같아요. 4시간 강의가 조금 피곤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기에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했어요.


0509~0510 워크샵

5월 초에는 1박2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곤지암 리조트로 다녀왔어요. 워크샵에서 처음에 되게 어색했는데 150명의 연수생이 모두 자기소개도 하고 멘토 분들도 소개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녁 때는 로잉(Rowing)을 했는데 되게 재밌었어요 ㅎㅎ 이 때는 아직 팀빌딩이 되기 전이어서 밤에 늦게까지 팀원을 구하기 위해서 열심히 다른 연수생들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결국 워크샵이 끝날 때 즈음 팀빌딩을 완료했습니다. 

워크샵 첫째 날 저녁에 기술 분야별 미팅이 있었는데 저는 블록체인/보안 쪽 테이블로 가서 멘토&멘티 분들을 만났어요. 사실 블록체인 개발 경험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이번 소마를 통해서 경험해 보고 싶었거든요. 되게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이해하기 쉽지는 않았지만 좀 더 깊게 파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던 것 같아요!


팀빌딩 및 멘토 매칭

5월은 팀 빌딩을 하고 팀 빌딩이 완료되면 팀을 도와줄 멘토를 매칭하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워크샵이 끝날 때쯤 비교적 빨리 팀빌딩이 되어서 여러 멘토님들을 만나보면서 어떤 멘토님이 우리에게 맞을 지에 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멘토님들도 전체적으로 보면 70분 정도 되셨고 모두 몸담고 있는 분야나 경력이 다르기 때문에 멘토 매칭은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리고 인기 있는 멘토들은 일찍 매칭이 완료되기도 했구요. 저희 팀도 팀 회의도 정말 많이 하고 아이디어도 내면서 멘토님들을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저희 팀은 아이디어 확정이 조금 늦게 완료되어서 멘토 매칭에 살짝 어려움을 겪기는 했어요. 그럼에도 마지막에 4분의 훌륭한 멘토님들을 찾아서 매칭을 완료했습니다. 

팀에 맞는 멘토님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디어가 어느정도 구체화되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학교를 다니면서 소마 기획 작업을 하는 게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지쳤던 것 같아요. 소마를 지원하실 분들이라면 과정 중에 스케줄을 조금 여유 있게 만들어 놓으시고 지원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대부분 소마를 하는 분들은 학교는 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팀 매칭을 할 때에도 소마에 올인(All-in)할 수 있는 사람을 많이 원하기도 하구요 ㅎㅎ


발대식 & 기획 심의

5월 30일에 발대식으로 하고 정식으로 연수과정을 시작했어요. 보니까 추가합격으로 들어오신 분들도 생각보다 꽤 많더라구요. 소마를 하는 기간 동안에는 취업, 창업, 인턴 등의 영리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하셔서 지원하시기를 바랍니다. 합격을 했다가 나가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렇게 합격 이후에 취업이 되신 분들이었어요.

발대식 2주 후에 기획심의가 있었고 저희 팀은 한 번 떨어져서 재심의를 거쳤습니다. 저희 팀 3명이 모두 학교를 다니고 있고 기말고사 기간과 겹쳐 있어서 준비하는데 많이 힘들었어요. 기획이 이렇게 힘든 작업인지 처음 느껴본 것 같아요. 아무튼 두 번에 걸쳐서 기획 발표를 했고 지금은 통과한 상태입니다. ㅎㅎ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