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는 데이터 타입은 총 7가지가 있다. 숫자(number) 문자열(string) 불리언(boolean) null undefined 심벌(Symbol) 객체(Object) 이 중에서 7번 객체 타입을 제외하고는 원시 타입(primitive type) 이라고 부르며 객체 타입은 영어로 reference type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데이터 타입을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이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이다. 크게 3가지 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원시 타입은 변경이 불가능한(immutable) 값이다. 반면에 객체(참조) 타입은 변경 가능한(mutable) 값이다.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 된다. 반면에 객체를 변수에..
메모리
0. 들어가며 P34 자바는 부분적으로 당시 널리 쓰였던 C 프로그래밍 언어를 본떠 만들어졌다. C에는 메모리 자동 관리가 없었고, 메모리 관리 오류는 당시 프로그래머에게 자주 두통을 일으키게 하는 오류였다. 자바는 언어 설계를 통해 이러한 종류의 오류(메모리 관리 관련 오류)를 없앴다. 이것이 자바가 초보자에게 좋은 언어가 된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좋은 프로그래머와 좋은 프로그램을 탄생시키려면 좋은 프로그래밍 언어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바로 인해, 디버깅하기 더 어려운 새로운 버그 종류가 생겨났음이 드러났다. 이런 버그 중에는 감춰진 메모리 관리 시스템으로 인해 생긴 형편없는 성능이 포함된다. P36 요즘 프로그래밍은 미디를 사용하는 것처럼 되고 있다. 더 이상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해 ..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큐 아카데미 C++ 강의 중 스마트 포인터 부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스마트 포인터에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가 있다. unique_ptr, shared_ptr, weak_ptr. 이 중에서 unique_ptr는 정말 많이 쓰이고, shared_ptr는 적당히 쓰이며, weak_ptr는 잘 쓰이지 않는다. 포인터는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include "Vector.h" int main() { Vector* myVector = new Vector(10.f, 30.f); // ... delete myVector; return 0; } 문제는 더 이상 포인터가 필요하지 않을 때 메모리를 해제해야 한다. 스마트 포인터를 쓰면, delete를 직접 호출할 필요가 없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템플릿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고 한다. 첨부한 이미지는 포큐 아카데미의 C++ 강의 내용 화면이다. 템플릿이란 Java나 C#에서 제네릭(generic) 메서드/클래스와 비슷하다. 컴파일 도중 모든 코드를 만들어 준다. STL 컨테이너 또한 템플릿이라고 볼 수 있다. 템플릿이 가진 첫 번째 장점은 코드를 자료형마다 중복으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며, 두 번째로는 컴파일러가 미리 코드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런타임에서 돌리면 느린 함수들을 컴파일 시에 미리 호출해서 최종 결과만 상수로 뽑아서 쓸 수가 있다. 함수 템플릿 예를 들어 두 수를 더하는 Add 함수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int를 더할 수도 있고, float를 더할 수도 있고, double을 더할 수도 있다. // ..
이번 포스팅에서는 POCU 아카데미 강의를 들으며 C++의 인라인 함수, 그리고 static 키워드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인라인 함수 함수를 호출할 때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친다. 함수는 메모리 안에 "할당"되어 있다. 변수들을 스택에 push 함수 주소로 점프 함수를 실행 호출자 함수로 다시 점프 1번 단계에서 넣어두었던 변수들을 pop 따라서 함수가 저 멀리 저장공간(메모리)에 있는 경우는 CPU 캐시에 저장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따라서 모든 걸 함수로 만들라는 조언은 적합하지 않다. 물론 함수를 써서 가독성이 좋아질 수도 있기에, 좋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함수를 호출함으로써 필요한 오버헤드를 떠맡는 것이 부담이 됨은 기억해야 한다. C++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메모리 관리에 대해서 이어서 설명해 보도록 한다. 페이지 테이블 관리 페이지 테이블 관리가 복잡한 이유는 시스템에 여러 개의 프로세스가 존재하고, 프로세스마다 페이지 테이블이 하나씩 있기 때문이다. 메모리 관리자는 특정 프로세스가 실행될 때 마다 해당 페이지 테이블을 참조하여 가상 주소를 물리 주소로 변환하는 작업을 반복한다. 페이지 테이블은 메모리 관리자가 자주 사용하는 자료 구조이므로 필요시 빨리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페이지 테이블은 물리 메모리 영역 중 운영체제 영역의 일부에 모아놓는다. 페이지 테이블의 수가 늘어나거나 페이지 테이블의 크기가 늘어나면 운영체제 영역이 그만큼 늘어나 사용자 영역이 줄어든다. 물리 메모리의 크기가 작을 때는 프로세스만 스왑 영역으로 옮겨..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모리 관리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참고로 내용이 많으므로 두 번에 나누어서 정리한다.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면서, 범용 컴퓨터 시스템의 목적은 CPU의 활용률을 극대화 하는 것으로 나아갔다. 사용자들에게 빠른 응답을 제공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메모리에 올려서 실행(multi-programming) 시키게 되었고,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시키기 위한 스케줄링 기법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여러 프로그램이 동시에 메모리에 적재되어 실행되면서, 메모리를 공유할 필요가 생겼다. 컴퓨터의 메모리는 한정되었는데, 실행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메모리 요구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컴퓨터에서 작동하는 응용 프로그램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며, 보통은 컴파일러를 사용하여 작성된..
오늘은 프로세스에 대해서 공부해 본다. 프로그램과 프로세스 소스코드 (.c file) : 프로그램이 수행하고자 하는 작업이 프로그래밍 언어로 표현 컴파일러 (compiler) :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소스코드를 컴퓨터(CPU)가 이해할 수 있는 기계어로 표현된 오브젝트 파일로 변환 오브젝트 (.o file) :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기계어로 구성된 파일. 자체로는 수행이 이루어지지 못함. 프로세스로 변환되기 위한 정보가 삽입되어야 함. 상대 주소로 표현 링커 (linker) : 관련된 여러 오브젝트 파일들과 라이브러리들을 연결하여 메모리로 로드될 수 있는 하나의 실행파일만 작성 실행파일 (.exe) : 특정한 환경(OS)에서 수행될 수 있는 파일. 프로세스로의 변환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