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얼마 앞 둔 (그래도 1년 넘게 남은 듯) 4학년이 지난 대학생활을 추억하며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적어 보려고 한다. 지금 이제 막 대학생활을 열심히 즐기고 있는 분들이 꼭 해 봤으면 좋겠거나 내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들도 함께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대학교 1학년 1학기에 같은 반을 통해 친해진 과동기들이 몇 명 있다. 같은 반이어서 수업도 같이 듣고, 실험도 같이 하고, 과제도 같이 내고(베끼고), 밥도 같이 먹고 그렇게 자주 보다 보니 어찌어찌하다 지금까지 가장 자주 연락하는 사이가 된 듯 하다. 1학년 여름방학, 대학교 입학 후 맞는 첫 방학 때 나는 그 친구들과 내일로 여행을 갔었다. 귀찮아 하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투덜투덜대면서도 결국 8명이 같이 여행을 갔었다. 당시 내일로는 생겨..
새내기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스물 다섯살 대학생이고 현재 4학년 1학기를 영국에서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틈틈이 블로그를 통해 제 일상이나 정보들을 공유하려고 하고 있고 서로 소통하면서 지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4학년이 되니 저도 조금씩 대학생활이 끝나가는 것이 실감이 나고 있고 그렇다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생활을 헛되이 보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그 때 보이지 않던 것들이 지금 대학생 막바지에 다다르니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지금이라도 생각나는 것들을 조금씩 공유를 해 보려고 해요. 물론 이 내용이 정답은 아니고 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적은 것들도 있으니 참고로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내기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1.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