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6.15 ~ 26.06.19허리 통증과 근육 뭉침, 꾸준한 스트레칭의 중요성나는 개발자로 일을 시작한 뒤로 꾸준하게 허리 통증과 근육 뭉침 증상으로 힘들었다. 내가 찾아보니 지금 내 증상이 퇴행성 디스크의 증상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21년부터 거의 매년 빠지지 않고 도수 치료를 받았었다. 회당 10만 원~20만 원 정도 수십 회를 받으면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든다. 하지만 그때뿐, 치료가 끝나면 다시 통증이 찾아왔다. 그리고 작년에는 트래일러닝을 하면서 허벅지에 쥐도 몇 번 나고, 근육이 뭉쳐 있는 증상이 운동을 하고 나서 풀어주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그래서 나는 폼롤러를 구입해서 폼롤러 스트레칭과 허리, 어깨, 목 부분을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시작..
Weekly Insight
26.06.08 ~ 26.06.12AI 에이전트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즘 개인적으로도, 팀에서도 AI 에이전트를 만들면서 하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지?"이다. 이와 관련해서 이번 주에 엔트로픽의 블로그 글을 하나 읽게 되었다. 제목은 Demystifying evals for AI agentsDemystifying evals for AI agentswww.anthropic.com이 글에서 말하는 핵심은 AI 에이전트 평가는 단순히 정답 채점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실제 환경에서 여러 턴 동안 도구를 쓰고 상태를 바꾸며 목표를 달성하는지를 측정하는 체계 라는 점이다. 일반적인 LLM 평가와 다르게, 에이전트 평가는 여러 턴 동안 도구를 호출하고, 환경을 바꾸고, 중간 결과에..
26.06.01 ~ 26.06.05나의 노력의 방향은 올바로 나아가고 있는가나는 지금 나의 삶에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꽤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는 편이다. 이따금씩 드는 생각은 내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충분히 의미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 일을 하는 상황이 주어진다거나, 내가 벌인 일들을 책임감 있게 가져가기 위해 자잘한 잡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진다거나 하는 등의 경우 말이다. 동일하게 열심히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이 나한테 의미가 있고 보람이 느껴지면 그 일을 힘들어도 잘 했다고 느껴지는 반면, 의미가 없는 일을 반복할 경우 나는 급격하게 지치고 소위 말하는 '현타'가 온다.최근에 나는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잘 ..
26.05.26 ~ 26.05.29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의 어려움나는 작년 여름, 열정적이고 선한 개발자들과의 길고 꾸준한 관계를 만들고 싶어서 이라는 커뮤니티를 하나 만들었다. 지향하는 방향은 직장 동료와 친구의 교집합과 같은 느낌의 관계를 만들고 싶었다.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는 커리어적인 목표와 좋은 삶이라는 라이프스타일 관련 목표를 지향하는 모임을 만들고자 했다. 자주 보지는 않지만, 가끔 만나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고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러한 관계를 바라고 시작했다. 한 달~두 달 간격으로 모임을 계속 열었고 그때마다 나나 다른 멤버분이 아젠다를 내서 발제 모임을 가졌다. 작년 말에는 연말 회고도 함께 했다.커뮤니티를 만들고 일 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잘한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고 반반인..
26.05.18 ~ 26.05.22풍요 속의 빈곤감사하게도 회사에서 AI 도구를 여러 가지 지원해 주어서 이것저것 써 보고 있다. 그런데 단편적으로 채팅하고 명령해서 쓰고 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피그마 MCP로 우리 팀의 코드 컨벤션과 디자인 시스템을 이해하고 구현까지 해주는 에이전트를 고도화 하고 있는데, 쓸 수 있는 도구는 많지만 작업의 진도가 잘 안나가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업무에서는 주로 Claude를 쓰고, 간간히 사이드로 Codex를 쓴다. 그런데 요즘은 Codex가 더 잘하는 것 같다. 이미지 생성은 Gemini를 쓰고, 주식 등 최신 정보를 필요로 하는 조사 작업에서는 Perplexity를 쓴다. 다양한 도구들을 써 보고 있지만, 어느 하나 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