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7.06 ~ 26.07.10
나의 필요에 의한 스킬을 처음 만들어 보았다
나는 지금까지 누군가가 만든 스킬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했는데, 최근에 처음으로 내가 필요에 의해서 반복되는 작업을 스킬로 만든 사례가 있었다.
나는 뱅크샐러드에서 가계부 관리를 한다. 뱅크샐러드와 내 모든 은행과, 카드를 연동하면 실시간으로 나의 자산 내역과 지출, 수입 내역을 관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잘 쓰고 있다. 뱅크샐러드에서 이 모든 자산 관련 내용을 엑셀 파일로 추출할 수 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내가 수동으로 하고 있던 재무관리를 AI 스킬을 만들어서 하게 해 보았다.
뱅크 샐러드 앱에서 파일 추출 후 Codex에 파일 업로드까지만 내가 하고 내가 만든 재무분석 스킬을 돌리면 AI가 알아서,
- 나의 현재 자산 현황 (현금, 주식, 연금 등 비율 포함)
- 나의 최근 한 달 수입과 지출 카테고리 분석
- 나의 주식 포트폴리오 분석 및 리밸런싱 가이드
등의 리포트를 만들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업로드해 준다. 상당히 편하다. 나는 그냥 커피 한 잔 마시면서 기다리면 몇 분 만에 AI가 알아서 내 자산을 분석해 주는 것이다.
앞으로 이와 같이 AI를 내 삶에서 반복되던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창구를 찾아보아야겠다.
집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고민
요즘 나는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는 데 관심이 많다.
<나의 첫 번째 부동산 교과서>라는 송희구 작가님의 책도 사서 읽어 보고 있다. 요즘에는 데이트를 할 때 네이버 부동산에서 관심 있는 지역들의 매물들을 보는 것이 소소한 취미가 되었다.
마음 같아서는 신축, 상급지, 아파트, 매매, 역세권 등등 다 챙기고 싶지만 예산이 현실적으로 제한이 있다 보니, 무엇이 더 우리에게 중요한 조건인지를 살펴보게 된다. 예를 들면 나는 구축 아파트에 살 수는 있지만, 역에서 멀거나 회사에서 먼 집은 싫다.
그리고 집을 사는 건 마음대로 할 수 있더라도, 파는 건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전세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또 고민은 전세에 많은 돈이 묶여 있는 것이 아깝다는 점과 그 시간 동안 다른 집들은 가격이 오를 텐데 이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등이 걱정 요인으로 떠올랐다.
앞으로 데이트를 하면서 우리가 매물을 눈여겨본 여러 지역들을 돌아다녀 볼 생각이다. 이렇게 열 군데 정도 돌아다녀 보면 또 생각이 바뀌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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