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2023년 1월에는 총 5권의 책을 읽었다. 1. 이와타씨에게 묻다 ⭐⭐⭐ 호보닛칸이토이신문 엮음 / 이큰 출판 / 경영 분야 회사 동료분들과 같이 북 스터디를 하면서 읽은 책. 닌텐도 전 CEO 이셨던 이와타 사토루씨에 대한 에피소드를 엮은 책. 한 줄 요약 : 닌텐도가 괜히 오랫동안 잘 팔리는게 아니다. 거기엔 다 이유가 있었다. 원 픽 구절 : 지금까지의 흐름을 전부 돌이켜보면, 과정 중 작은 부분에서 "그랬더라면 좋았을걸"이라는 말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지만, 완성된 Wii 자체에는 "그랬더라면 좋았을 걸"이라는 말이 이상할 정도로 없습니다. p135 2. Continuous Discovery Habits ⭐⭐⭐⭐ Teresa Torres 저 / 경영 분야 재은님 PM 북 스터디에 (비록 PM은 ..
오늘 내가 리뷰를 남길 책은 권여선 작가님의 이라는 단편소설 집이다. 나는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서점을 간다. 가끔은 중고 서점을 갈 때도 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제목과 표지를 보고 끌리는 책이 있으면 보통 그 자리에서 5~10분 정도 읽어본다. 그러면 내가 기대한 내용과 다른 책이 있고, 기대한 내용 만큼의 책이 있고 아주 가끔 기대 이상의 책을 발견하게 된다. 기대한 내용과 다른 경우는 그 자리에서 보통 책을 내려놓는다. 기대한 만큼만 내용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읽을 수 있는 만큼 책을 읽고 사진 않는다. 아주 가끔 낮은 확률로 기대 이상의 책을 발견하면 마치 보물을 찾은 것처럼 기쁘게 그 책을 구매한다. 나에게 이 소설책은 세 번째와 같은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권여선 작가님의 책은 처음이다..
오늘 엄마는 죽었다.(Aujourd'hui, maman est morte.)    의 원문은 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방인은 주인공 뫼르소의 엄마가 죽은 사건으로 시작해서 아랍인의 죽음, 그리고 마지막은 뫼르소의 죽음까지 짧은 소설이지만 그 안에서 죽음이 여럿 나온다. 작품 해설을 읽어보니 이 문장을 "죽음에 직면한, 인간의 숙명에 직면한, 엄마의 배에서 나온 인간 존재 자체의 실존에서 엿보이는 '부조리'는 죽음에 대한 성찰로 이끌고 있다."고 설명을 하는데... 나는 잘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은 쉬운 소설은 아니다, 확실히.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뫼르소는 사장에게 휴가계를 낸다. 그런 뫼르소에게 사장은 무정하고 냉담하다. 이는 곧 사장이 뫼르소를 둘러싼 사회를 대..
안녕하세요 메탈엔진 입니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북리뷰를 써 보는 것 같아요 ㅎㅎ 그 동안 책을 안 읽은 것은 아니었지만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구차한 변명입니다 ㅠ)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다시 열심히 북리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북 리뷰를 쓸 책은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대표적인 장편소설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입니다. 제가 영국에 교환학생을 오면서 영국과 관련된 책들을 중심으로 읽기로 결심을 하였고 그 첫 번째 목록이 바로 이 책이에요! 앞으로도 당분간은 영국 관련된 책들을 중심으로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올리버 트위스트는 19세기 영국 런던의 뒷골목 슬럼..
Dev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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