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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8 Birmingham Ex Student Life

[교환일기 #11] 교환학생으로 영국을 오면 좋은 점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늘은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오면 좋은 점>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해요.


저는 영국의 버밍엄이라는 도시로 현재 6개월 교환학생을 지냈고 이제 곧 귀국을 합니다.

대학생이라면 교환학생이 시야를 넓히는 데에 정말 좋은 기회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너무 정신없이 여러가지에 치여서 살고 있다면 한 학기 정도는 여기 와서 생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해외를 여행하는 것과 그 나라에서 몇 개월이라도 살아보는 것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교환학생을 가기에 영국이 어떤 나라인지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이는 저의 교환학생 6개월 생활을 토대로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이 되었으니 참고하고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 영국은 영어권 국가입니다.


이는 다른 나라에서 공부를 한다는 입장에서 엄청난 부담을 덜 수 있는 조건입니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로 가게 되면 그 나라의 언어까지 배워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비영어권 국가라도 학교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그 나라의 언어를 조금은 알아야 현지에서 생활을 하는데 덜 지장이 생깁니다. 


이러한 이유로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나라가 교환학생을 가는데 경쟁률이 치열한 것도 사실이에요. 여러분이 만약에 영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를 중급 이상의 수준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저는 과감하게 영어권 국가로 교환학생을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 영국은 문화적인 수준이 상당히 높습니다.


영국이라는 나라는 한 때 전 세계의 1/3을 지배한 적이 있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였고, 대영제국은 세계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한 음악, 미술, 문학, 영화, 체육 등 문화적인 부분에서도 영국은 배울 점이 상당히 많은 나라에요. 


영국에서 오래 살았던 친구의 말을 빌리면 '영국은 한국의 20년 뒤를 보는 것 같다' 라고도 합니다. 한국이 현재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서 영국은 우리나라보다 미리 겪은 경우가 많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였으며 그로 인해 생겨난 또다른 문제가 무엇인지를 잘 알 수 있어요. 진짜 선진국은 이런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여기서 갖게 된 것 같아요!



세 번째로 영국은 여행할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흔히 유럽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영국의 런던만 방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영국 내에서 런던과 비런던은 인종 구성 비율부터 쓰는 억양, 문화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영국에서 6개월 살면서 영국 내에 여러 지역을 여행했어요. 한 10군데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그러면서 영국 내에서도 굉장히 볼 게 많고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국 내에서 추천하는 여행지 두 곳은 바스(Bath)와 요크(York)입니다. 이 지역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 링크를 걸어 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스코틀랜드도 정말 추천하고 이 지역은 추후에 포스팅 할께요 ㅎㅎㅎㅎㅎㅎ


바스 << 는 여기        요크 << 는 여기



네 번째로 영국은 비교적 안전한 나라입니다.


이 의견에 대해서는 굉장히 논쟁이 있을 것 같지만..... 제 생각은 영국 정도면 안전한 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나라나 밤 늦게 혼자 인적이 드문 길을 걸어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극단적인 경우를 배제하고 보면, 꽤 안전한 축에 속합니다. 


제가 영국에 처음 딱 발을 들였을 때 런던의 호스텔을 가기 위해 킹스크로스 역에서 0.5마일 (약 800m)을 걸어간 적이 있는데 당시 12월이었고 밤 8시라 완전히 깜깜했던 것으로 기억을 해요. 그 때는 살짝 취한 듯한 덩치 큰 애들이 무리지어 다니고 그런 모습을 보면 무서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제가 본 영국은 밤에 큰 길가로 다니면 크게 위험할 일이 없고 치안이 잘 되어 있는 나라 중 하나라는 점이에요. 지킬 것들만 지키고 조심할 것만 조심해서 다닌다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ㅎㅎ


이렇게 제가 생각하는 영국의 장점들을 적어 보았는데요! 아마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부분이 분명히 다를 것 같아요 ㅋㅋ 다른 의견은 언제나 환영하니 댓글로 남겨주시고,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 부탁드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