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Next.js 프로젝트를 개발하다가 이슈를 만났다. /pages/some...path/[id]/index.tsx 이런 식으로 컴포넌트를 만들었고 이 페이지 url은 id=123인 경우 https://domain..name/some...path/123 이렇게 된다. 라우터 훅을 사용해서 router.push('/some...path/123') 이렇게 처리를 하면 동적 라우팅(dynamic routing) 처리가 되어 문제 없이 해당 페이지로 페이지가 이동한다. 문제는 이 페이지에서 새로고침(refresh)을 할 경우이다. 분명히 컴포넌트가 있는데 새로고침을 하면 403 에러가 뜨면서 접근을 할 수가 없다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분명히 페이지는 처음에 잘 나타났는데, 이후에 새로고침을 하면 페이지가..
OWEN
4. 아키텍처 특성 정의 아키텍트는 개발팀과 함께 도메인 또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정의할 수 있지만, 주로 소프트웨어로 처리할 일 중 도메인 기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모든 것들, 즉 아키텍처 특성(architectural characteristic)을 정의, 발견, 분석하는 일을 수행한다. 아키텍처 특성은 다음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한다. 비도메인(nondomain) 설계 고려 사항을 명시한다. 어플리케이션 설계 시 어플리케이션으로 처리할 일은 구체적인 요구사항으로 정리한다. 아키텍처 특성은 이 요구사항을 구현하는 방법, 어떤 선택을 하게 된 이유와 관련된 운영/설계 기준을 명시한다. e.g.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의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은 중요한 아키텍처 특성이지만, 요구사항 정의서에는 적혀있지 않는 경..
제.곧.내.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내용일 것 같아서 한 번 조사를 해 보게 되었다. 본격적인 내용을 들어가기에 앞서,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너무 비교하면서 힘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2~3년차는 아직 한참 배워야 하는 시기이고(나 포함), 경력보다는 성장가능성을 더 기대하는 시기이며, 어짜피 여기서 많이 받나 적게 받나 이것만 가지고는 집 못산다. 그냥 참고 정도로만 봐주시고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저한테 아이스크림 하나씩만 사주시면 참 고마울 것 같다. 오픈되어 있는 웹사이트(ex. 잡플래닛 같은 채용 플랫폼)에 나와있는 정보들은 아마 다 각자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건 제외하고, 내가 지금 속해 있는 개발자 오픈 카톡방에서 익명으로 자신의..
오늘은 패스트캠퍼스에서 최근에 수강했던 김민태님의 강의를 듣고 학습했던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시작하기에 앞서서 이 강의는 패캠에서 어떠한 대가도 제공받지 않고 직접 수강하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임을 밝힌다. 목차 1.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갖춰야 할 필수 소프트 스킬 한 회사에 종속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e.g. Flash 개발자가 개발만 잘 한다고 좋은 제품이 나오는 것은 아니구나. e.g. 모바일 서비스 어떻게 하면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e.g. 외계어 스터디 WEB 개방형 스탠다드 웹을 제외하고는 벤더 디펜던시가 있다(iOS, Android, Java-Spring 등) 웹도 지금 100% 개방형 기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FRONT 제일 앞에 있다. 시각적 요소 중요 EN..
7 분할 정복 7.1 분할 정복 분할 정복(Divide & Conquer)은 가장 유명한 알고리즘 디자인 패러다임으로, 각개 격파라는 말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분할 정복 패러다임을 차용한 알고리즘들은 주어진 문제를 둘 이상의 부분 문제로 나눈 뒤 각 문제에 대한 답을 재귀 호출을 이용해 계산하고, 각 부분 문제의 답으로부터 전체 문제의 답을 계산해 낸다. 분할 정복이 일반적인 재귀 호출과 다른 점은 문제를 한 조각과 나머지 전체로 나누는 대신 거의 같은 크기의 부분 문제로 나누는 것이다. 이 차이점이 아래 그림이다. 그림 (a)는 항상 문제를 한 조각과 나머지로 쪼개는 일반적인 재귀 호출 알고리즘을 보여주고, 그림 (b)는 항상 문제를 절반씩으로 나누는 분할 정복 알고리즘을 보여준다. 분할 정복을 ..
링글을 벌써 8개월째 계속 하고 있다. 월 평균 4~6회 정도 수업을 받고 있으니 지금까지 총 40회 정도 수업을 했었던 것 같다. 수업을 받고 튜터님들이 피드백을 해 주시는데, 중복되는 피드백도 많고 그 말은 즉슨 내가 자주 하는 실수라는 의미이므로 이러한 것들을 정리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까먹기 전에 내가 받았던 피드백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October/01/2021 (7.5) The more proper style for me is audio style -> the most effective way for me to learn is through audio Other countries where speak in English -> Other countries English..
06 무식하게 풀기 6.1 도입 흔히 전산학에서 무식하게 푼다(brute-force)는 말은 컴퓨터의 빠른 계산 능력을 이용해 가능한 경우의 수를 일일이 나열하면서 답을 찾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렇게 가능한 방법을 전부 만들어 보는 알고리즘들을 가리켜 흔히 완전탐색(exhaustive search)이라고 부른다. 얼핏 보면 이런 것을 언급할 가치가 있나 싶을 정도로 간단한 방법이지만, 완전탐색은 사실 컴퓨터의 장점을 가장 잘 이용하는 방법이다. 컴퓨터의 최대 장점은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6.2 재귀 호출과 완전 탐색 재귀 호출 재귀 함수란 자신이 수행할 작업을 유사한 형태의 여러 조각으로 쪼갠 뒤 그 중 한 조각을 수행하고, 나머지를 자기 자신을 호출해 실행하는 함수를 가리킨다. 예를 들면 ..
플랫폼마다 제공하는 코드 재사용 메커니즘은 제각각이지만, 연관된 코드를 모듈(module)로 묶는 방법은 모두 지원한다. 본인이 선택한 개발 플랫폼에서 모듈성과 그것을 구현한 수 많은 코드를 이해하는 것은 아키텍트에게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아키텍처를 분석해야 할 (메트릭, 피트니스 함수, 시각화 등) 많은 도구가 이 모듈성에 기반하기 때문이다. 모듈성은 일종의 구성 원리(organizing principle)이다. 아키텍트가 대충 아무렇게나 조각들을 이어 붙여 시스템을 설계하면 무수한 난관에 봉착해 옴짝달싹 못 하는 시스템이 되어 버린다. 물리학에 비유 하자면,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엔트로피(entropy, 무질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복잡한 시스템을 모델링한다. 질서를 유지하려면 물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