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순, 부산에서 열린 정션 아시아 2022 해커톤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해커톤을 3년만에 다녀왔는데, 너무 즐겁고 인상적이었다. 비록 코로나가 아직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자주 생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해커톤 후기를 작성해 본다. 서막 때는 2022년 6월 말, 페이스북을 보다가 우연하게 정션 아시아를 한다는 광고를 처음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대회를 나가고 싶었고 사전에 팀을 꾸려서 나가고 싶어서 보자마자 페북, 링크드인, 슬랙 채널 등등에 팀을 구한다는 글을 바로 올렸다 감사하게도 내가 참여하고 있는 글또 커뮤니티 분들이 빠르게 응답을 주셨고, 넥스터즈라는 IT 연합 동아리 분도 연락을 주셔서 다섯 명 팀 빌딩은 완료되었다. 나는 이런 팀빌딩..
디자이너
나는 아직 서른 살은 아니지만, 내일 모레 서른 살이 되는 사람으로써 이 책을 누구보다 공감하면서 읽었다. 지금까지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 왔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그들의 자랑, 또는 허세가 느껴져서 '남의 이야기' 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고, 마음 깊숙히 공감이 되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분의 이야기는 진솔하고, 뻔하지 않았으며, 책과 방송(유퀴즈, 세바시 등)을 같이 보니 더욱 더 이 분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제목에 끌려서 책을 집었지만, 읽고 나서 더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간략하게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이 분이 책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지금 너 정말 잘하고 있으니,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