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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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웬의 서재] #2. 나의 한국현대사(2014)

    나는 학창시절 역사를 교과서로 배웠다. 적어도 고등학교 때 까지는 말이다. 그 때까지만 하더라도 역사는 뭔가 하나의 정답이 있고 우리는 그걸 열심히 외우고 암기하면 역사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스무살, 나는 대학을 입학했다. 대학에 입학하고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면서 사회에는 하나의 답만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같은 현상에 대해서도 두 가지 이상의 정답이 나올 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 우리 학교에서 시작이 된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철도 민영화 반대 대자보를 보면서 나는 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나와 동떨어진 일이 아니며 내 또래들과 나보다 고작 몇 년 더 산 선배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위해 열심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

    [교환일기 #11] 교환학생으로 영국을 오면 좋은 점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늘은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해요. 저는 영국의 버밍엄이라는 도시로 현재 6개월 교환학생을 지냈고 이제 곧 귀국을 합니다. 대학생이라면 교환학생이 시야를 넓히는 데에 정말 좋은 기회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며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너무 정신없이 여러가지에 치여서 살고 있다면 한 학기 정도는 여기 와서 생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해외를 여행하는 것과 그 나라에서 몇 개월이라도 살아보는 것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교환학생을 가기에 영국이 어떤 나라인지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이는 저의 교환학생 6개월 생활을 토대로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이 되었으니 참고하고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로 영국은 영어권 국..

    [Book Review #14] 스물 일곱,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2015)

    창업은 많은 청년들이 한 번 쯤은 생각해 보았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누군가의 눈치나 지시 없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요즘처럼 취업도 어렵고 기업에 들어가도 살인적인 근무를 해야 하는 현실에서는 반갑게 들립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작년에 전역을 하고 저는 한국의 수직적인 기업문화가 너무 싫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서 창업을 꿈꾸는 한 대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더욱 공감이 되었고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인 써니사이드업의 전아름 대표도 22살에 창업을 시작한 계기가 여느 20대 대학생들과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문화'라는 컨텐츠를 가지고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 그녀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