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d

1.1 프로세스 존재론적으로 설명하는 물질에는 사물과 프로세스가 있다. 사물은 공간상에서 넓이를 갖지만 시간적인 넓이는 갖지 않는 것이며, 프로세스는 공간과 시간의 넓이를 모두 갖는 것이다. 즉, 사물은 특정한 시점에 전체가 존재하지만 프로세스는 특정한 시점에 일부만 존재한다. 다만, 이 책에서는 어떤 계산을 수행하는 추상적인 계산 실행 주체라는 계산과 관련된 프로세스만 가리킨다. 이 책에서는 프로세스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프로세스란 계산을 실행하는 주체를 가리키며 크게 다음 네 가지 상태를 변경하면서 계산을 진행한다. 실행 전 상태 : 계산을 실행하기 전의 상태. 실행 상태로 전이할 수 있다. 실행 상태 : 계산을 실행하고 있는 상태. 대기 상태 또는 계산 종료 상태로 전이할 수 있다. 대기 상태 ..
이번에는 쓰레드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 프로세스에 대해서 정리를 한 적이 있었다. 프로세스는 스케줄링의 단위로서 실행 단위(Execution unit)이다. 또한 소유하고 있는 자원에 대한 보호(Protection domain) 개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지금까지는 하나의 실행 흐름을 가지고 실행중인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다루었기 때문에 프로세스만 가지고 설명이 가능했다. 하지만 프로세스의 처리 속도가 점점 빨라져야 할 필요성에 맞추어, 하나의 프로세스가 수행해야 할 여러 작업들을 나누어 수행할 수 있는 설계가 필요해졌고, 이에 생겨난 개념이 쓰레드(Thread)이다. 쓰레드는 프로세스 내의 실행 흐름이다. 이 역시 실행 단위(Execution unit)으로 볼 수 ..
Dev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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