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 블록체인 해커톤 HyconHacks에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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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블록체인 해커톤 HyconHacks에 참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ㅎㅎ 



  저는 지난 14~15일 이틀동안 해커톤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Hycon과 Glosfer라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후원하는 대회로 블록체인을 주제로 하는 개발을 32시간동안 하고 왔어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개발자로 나갔던 첫 해커톤 대회였습니다. 개인으로 참가했고 당일 현장에서 팀 빌딩을 했어요. 생각보다 외국인 참가자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저는 사실 블록체인 개발 경험이 있지도 않았고 자신있는 분야는 아니었습니다. 참가한 이유는 제가 그동안 배워왔던 기술들을 직접 써보면서 무언가 결과물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였어요.



  팀원 백그라운드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먼저 스위스에서 오신 음식 배달 스타트업 '셔틀' CTO 한 분과 그 분과 회사에서 같이 일하시는 한국인 개발자분이 같이 오셨어요. 그리고 나머지 두 분도 같이 오셨는데 한 분은 미국에서 수학 전공하고 MBA에 다니시는 분이었고 다른 한 분은 대만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외국인 분들하고 팀을 하게 되니 좋은 점은 확실히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이었던 것 같아요.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나 사례들도 풍부하고 각자의 경험도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어서 그 점이 더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낼 수 있게 긍정적으로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만든 서비스는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비자 정보를 더 쉽게 가져올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를 담당했고 다른 개발자 분이 이더리움 개발 및 서버를 맡아주셨으며, 대만 분은 UI 디자인을 도와주셨어요. 32시간 동안 개발하니까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피곤했는데... 그래도 좋은 경험 하고 온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ㅋㅋ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이번 대회를 통해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협업해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을 했고 무엇보다 즐거웠습니다.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개인적으로 무척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