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한국에서는 지금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거운데요. 저도 먼 타지에서 BBC 방송으로 경기를 보면서 대한민국 선수들 응원을 많이 하고 있어요.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컬링, 아이스하기, 스키 모굴, 스노우보드, 바이애슬론 등 그동안 한국에서 인기가 많지 않았던 종목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 재밌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문제는 올림픽 경기가 시차 때문에 여기서는 새벽에 주로 진행이 되어서 아침에 제대로 못 일어난다는 슬픈 사실...) 영국에서 학기가 이제 6주차로 접어들었고 총 11주차이기 때문에 절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공부 겁나 빡세요 ㅠㅠ. 교환학생이고 힘들다는 사실을 모르고 온 거는 아니지만, 예상한 것 보다 훨씬 힘들고 매주 복습이나 과제를 제대로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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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영국에서 이제 한 달 조금 넘게 살면서 조금씩 이 곳 생활에 적응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들 중에서 정말 잘 쓰고 있는 물건들도 있는 반면, 괜히 무겁게 가져왔다 싶은 것들도 있어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러한 물건들을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내용이므로 언제든지 피드백 및 코멘트는 댓글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영국을 기준으로 쓴거라 다른 나라 사정은 또 다를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해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가져오기를 잘 한 물건들부터 소개를 해 보도록 할게요. 1. 패딩 패딩은 영국에서 사기에는 가격이 좀 부담되어서 저는 얇은 패딩 하나와 롱패딩 하나를 압축해서 가져왔습니다. 1월에 가장 많이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요즘 한국 대학생 여러분들은 수강 신청기간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매년 3월 그리고 9월에 학기가 시작이 되기 때문에 보통 2월 초 그리고 8월 초에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하지만 영국은 학사 일정이 조금 달라요.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다니는 UoB의 경우 1년이 총 3학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Term 1은 9월 부터 12월 까지 (보통 11주 정도가 한 텀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고 약 한 달 정도의 크리스마스 방학이 지난 후 Term 2는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진행이 되고 그다음 부활절 방학이 한달 정도 있고 Term 3가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이루어 집니다. Term 1,2는 강의가 이루어지지만 Term 3에는 시험만 보고 시험 일..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버밍엄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 이하 UoB)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UoB는 1900년 빅토리아 여왕의 칙허를 받아 설립된 공립 종합 대학교입니다. 그 전에는 버밍엄 의과대학과 메이슨 과학대학이 있었고 이를 통합하여 1898년 Mason University College로 개편이 되었다가 종합 대학으로 설립이 되고, 그 다음해 영국에서 최초로 상경학부가 설치하였습니다. 영국에서 주요 도시에 19세기 후반 그리고 20세기 초반에 세워진 대학 그룹을 Red Brick University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UoB는 Victoria Uni, Sheffield Uni, Liverpool Uni, Manchester Uni, Leeds Uni, Bristol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어느덧 버밍엄에 온 지도 3주가 지났네요. 이제 여기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주말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다닐 만큼 여유가 조금 생긴 것 같아요 ㅋㅋ 이제부터 틈틈이 교환학생으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점들을 써 보려고 해요. 저도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마찬가지로 미리 다녀온 선배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교환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첫 번째 이야기는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인 버밍엄(Birmingham)에 대해서 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교환학생을 지원하기 전까지 버밍엄이라는 지역을 몰랐어요. ㅋㅋ영국 하면 떠오르는 도시는 당연히 먼저 런던, 그리고 축구를 좋아서 맨체스터, 리버풀, 그리고 스코틀랜..
안녕하세요 메탈엔진 입니다. 이 포스트는 아마 한국에서 쓰는 마지막 포스트가 될 것 같네요. 내일 저는 영국으로 출국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가져갈 짐들을 싸 보았어요. 그리고 전 완전히 녹초가 되었습니다. 해외를 혼자 가는 것이 처음이고, 유럽도 처음이라 굉장히 많은 것들을 가방에 넣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많은 것들을 빼야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여러분도 짐을 싸실 때 정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두 번 이상 생각해 보고 최소로 짐을 만들기 바랄께요. 저는 전날 짐을 싸느라 시간이 굉장히 많이 오래 걸렸는데, 며칠 전부터 미리 짐을 싸면 좀 더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짐을 싸기 전에 항공사 수화물 규정을 확인 해 보는 것이 필요합..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지난 번에 이어서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같이 알아보려고 해요~~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교환학생이 결정이 되면 파견교 학사 일정에 맞추어 항공권을 먼저 예약하는 것을 추천하고, 그리고 여러분의 본교(Home University)에서 파견교에 노미네이션을 신청하면 그 승인 메일이 여러분께 가는 것으로 지원 절차가 시작이 됩니다. 가장 먼저 Online Application을 작성을 해야 하죠. 이제 그 이후에 해야 할 것들을 하나씩 알아볼까요??3. 기숙사 신청 (10월 중순)온라인 지원을 마치고 나서는 이제 기숙사를 신청해야 합니다. 학교 별로 기숙사를 학생에게 의무적으로 제공이 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서 이 부분은 여러분이 꼭 미리 잘 확인을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이번 학기 바빠서 포스팅을 몇 달 동안 못했어요 ㅠㅠ 지금부터라도 좀 꾸준하게 해볼께요. 영국 가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ㅋㅋ(본 포스팅은 고려대학교 교환학생 제도를 기준으로 작성을 하였기 때문에 타 대학은 약간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이런 사진들 보니 빨리 버밍엄에 가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다음 학기에 버밍엄으로 교환학생을 갑니다. 해외를 혼자 나가는 것이 처음이고 또 유럽도 처음 가는 거라 설레는 감정 보다는 긴장이 되고 걱정이 되는 부분도 없지 않은 것 같아요.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것들이 이것 저것 정말 많은데 하나씩 차근차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순서는 중요도라기 보다는 제가 가장 먼저 준비 했던 순서대로 적어볼께요. 저는 12월 말에 출국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