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탈엔진 입니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북리뷰를 써 보는 것 같아요 ㅎㅎ 그 동안 책을 안 읽은 것은 아니었지만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구차한 변명입니다 ㅠ)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다시 열심히 북리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북 리뷰를 쓸 책은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대표적인 장편소설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입니다. 제가 영국에 교환학생을 오면서 영국과 관련된 책들을 중심으로 읽기로 결심을 하였고 그 첫 번째 목록이 바로 이 책이에요! 앞으로도 당분간은 영국 관련된 책들을 중심으로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올리버 트위스트는 19세기 영국 런던의 뒷골목 슬럼..
OWEN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한국에서는 지금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거운데요. 저도 먼 타지에서 BBC 방송으로 경기를 보면서 대한민국 선수들 응원을 많이 하고 있어요.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컬링, 아이스하기, 스키 모굴, 스노우보드, 바이애슬론 등 그동안 한국에서 인기가 많지 않았던 종목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 재밌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문제는 올림픽 경기가 시차 때문에 여기서는 새벽에 주로 진행이 되어서 아침에 제대로 못 일어난다는 슬픈 사실...) 영국에서 학기가 이제 6주차로 접어들었고 총 11주차이기 때문에 절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공부 겁나 빡세요 ㅠㅠ. 교환학생이고 힘들다는 사실을 모르고 온 거는 아니지만, 예상한 것 보다 훨씬 힘들고 매주 복습이나 과제를 제대로 하지 않..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스물 다섯살 대학생이고 현재 4학년 1학기를 영국에서 교환학생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틈틈이 블로그를 통해 제 일상이나 정보들을 공유하려고 하고 있고 서로 소통하면서 지내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4학년이 되니 저도 조금씩 대학생활이 끝나가는 것이 실감이 나고 있고 그렇다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생활을 헛되이 보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그 때 보이지 않던 것들이 지금 대학생 막바지에 다다르니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지금이라도 생각나는 것들을 조금씩 공유를 해 보려고 해요. 물론 이 내용이 정답은 아니고 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적은 것들도 있으니 참고로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내기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1. 정말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영국에서 이제 한 달 조금 넘게 살면서 조금씩 이 곳 생활에 적응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들 중에서 정말 잘 쓰고 있는 물건들도 있는 반면, 괜히 무겁게 가져왔다 싶은 것들도 있어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러한 물건들을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내용이므로 언제든지 피드백 및 코멘트는 댓글로 환영합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영국을 기준으로 쓴거라 다른 나라 사정은 또 다를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해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가져오기를 잘 한 물건들부터 소개를 해 보도록 할게요. 1. 패딩 패딩은 영국에서 사기에는 가격이 좀 부담되어서 저는 얇은 패딩 하나와 롱패딩 하나를 압축해서 가져왔습니다. 1월에 가장 많이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요즘 한국 대학생 여러분들은 수강 신청기간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매년 3월 그리고 9월에 학기가 시작이 되기 때문에 보통 2월 초 그리고 8월 초에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하지만 영국은 학사 일정이 조금 달라요.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다니는 UoB의 경우 1년이 총 3학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Term 1은 9월 부터 12월 까지 (보통 11주 정도가 한 텀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고 약 한 달 정도의 크리스마스 방학이 지난 후 Term 2는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진행이 되고 그다음 부활절 방학이 한달 정도 있고 Term 3가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이루어 집니다. Term 1,2는 강의가 이루어지지만 Term 3에는 시험만 보고 시험 일..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요즘 시간이 날 때 유투브를 참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그냥 단순히 웃긴 영상들도 많지만, 그래도 뭔가 보면서 유익한 채널들도 꽤 있거든요! 밥 먹으면서나 아님 공부하다가 잠깐 쉴 때 잠깐씩 몇 분 동안에 볼 수 있는 영상들도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이러한 영상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들이 많고 가끔씩은 메모도 하는 편이기 때문에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부를 책으로만 하면 금방 지루해 지기가 쉬운 반면 영상을 통해서도 저는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좀 더 몰입이 잘 되기도 하고 흥미가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요즘 구독하고 자주 챙겨보는 유투브 채널을 몇 군데 소개..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버밍엄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 이하 UoB)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UoB는 1900년 빅토리아 여왕의 칙허를 받아 설립된 공립 종합 대학교입니다. 그 전에는 버밍엄 의과대학과 메이슨 과학대학이 있었고 이를 통합하여 1898년 Mason University College로 개편이 되었다가 종합 대학으로 설립이 되고, 그 다음해 영국에서 최초로 상경학부가 설치하였습니다. 영국에서 주요 도시에 19세기 후반 그리고 20세기 초반에 세워진 대학 그룹을 Red Brick University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UoB는 Victoria Uni, Sheffield Uni, Liverpool Uni, Manchester Uni, Leeds Uni, Bristol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어느덧 버밍엄에 온 지도 3주가 지났네요. 이제 여기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주말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다닐 만큼 여유가 조금 생긴 것 같아요 ㅋㅋ 이제부터 틈틈이 교환학생으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점들을 써 보려고 해요. 저도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마찬가지로 미리 다녀온 선배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교환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첫 번째 이야기는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인 버밍엄(Birmingham)에 대해서 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교환학생을 지원하기 전까지 버밍엄이라는 지역을 몰랐어요. ㅋㅋ영국 하면 떠오르는 도시는 당연히 먼저 런던, 그리고 축구를 좋아서 맨체스터, 리버풀, 그리고 스코틀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