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는 죽었다.(Aujourd'hui, maman est morte.) 의 원문은 이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방인은 주인공 뫼르소의 엄마가 죽은 사건으로 시작해서 아랍인의 죽음, 그리고 마지막은 뫼르소의 죽음까지 짧은 소설이지만 그 안에서 죽음이 여럿 나온다. 작품 해설을 읽어보니 이 문장을 "죽음에 직면한, 인간의 숙명에 직면한, 엄마의 배에서 나온 인간 존재 자체의 실존에서 엿보이는 '부조리'는 죽음에 대한 성찰로 이끌고 있다."고 설명을 하는데... 나는 잘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은 쉬운 소설은 아니다, 확실히.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고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뫼르소는 사장에게 휴가계를 낸다. 그런 뫼르소에게 사장은 무정하고 냉담하다. 이는 곧 사장이 뫼르소를 둘러싼 사회를 대..
프랑스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날씨가 덥고 습하다 보니 이런 때는 일 끝나고 집에서 시원한 바람 쐬면서 맥주 한 캔 하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ㅋㅋㅋ 저도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편의점에 있는 다양한 맥주 중에서 무엇을 마실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마셔본 맥주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맛있는 맥주들만 리뷰를 올리고 있고, 지난 시간 호가든에 이어 두 번째 맥주 리뷰를 시작해 보려고 해요~~!오늘 소개할 맥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밀맥주 입니다.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로 연간 8,500만 리터를 생산하며 세계 7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합니다.(감이 잘 안 오네요 85,000,000L...) 이름에 있는 1664는 이 맥주가 처음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