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Frenchpod101을 통해서 공부한 프랑스어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보려고 한다. 어휘, 문법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정리를 할 예정이다. 어휘 comment : how Comment tu t'appelles? : What is your name? une fourchette : a fork Tu as une serviette en papier et une fourchette? : Do you have a paper napkin and a fork? faire : to make, to do Je peux lui montrer comment le faire. : I can show him how to do it. habiter : to reside, to live En 200..
프랑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밀맥주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ㅎㅎ 폴란드 맥주는 개인적으로 처음 마셔보는데요. (많이 마셨지만 모르는 것 일수도..) 칼스버그 그룹에 속해 있고 Abbey 양조장에서 만든 그림버겐 블랑쉬(Grimbergen Blanche)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해요! 그림버겐 블랑쉬는 1128년 벨기에 그림버겐 지역의 Norbertine 수도원에서 양조된 맥주에서 유래가 시작합니다. 수 세기 동안 프랑스 침공 등의 이유로 중간중간 맥주 생산이 중단되는 시기도 있었지만 1958년 다시 그림버겐 브랜드의 맥주는 제조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생산을 하고 있으며, 칼스버그 그룹 소속의 맥주라고 해요. 그림버겐 블랑쉬는 벨지안 화이트 에일로 벨기에식 밀맥주입니다. 도수는 6.0%로 ..
최근에 다시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었는데, 회사 다닐 때는 바빠서 못했던 것이었다. 원래는 나는 작년에 프랑스어 교재 두 권을 구매했었다. Grammaire Progressive du francais Intermediaire 와 Vocabulaire progressif du francais 라는 책이고 CLE 사에서 출판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어 교재였다. 하지만 이 책들은 프랑스어 원서였고, 프랑스어로 모든 문장이 쓰여져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어가는게 사실 쉽지 않았다. 모르는 단어도 많았고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학원을 다닐까 고민도 해 보았었다. 강남역 쪽에 프랑스어 학원이 많이 있었다. 커리큘럼도 괜찮고 좋은 선생님들도 많았던 것 같다. 하..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늘 프랑스 마지막 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저는 파리 시간 기준으로 4월 20일 금요일 새벽 6시 비행기를 타야 했습니다. 왠지 첫 차는 놓칠 수도 있고 조금 불안해서 샤를 드골 공항에서 노숙을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그래서 저는 4월 19일 아침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을 숙소 보관소에 맡기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걸어야 하는데 캐리어를 끌고 다니면 너무 지칠 것 같았기 때문이죠.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서 저는 생트 샤펠 성당(Sainte-Chapelle)으로 먼저 향했습니다. 생트 샤펠 성당은 시테 섬 서쪽에 자리를 잡고 있고 프랑스 후기 고딕 양식으로 건축된 아름다운 예배당이에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가까워서 같이 방문을 많이 합니다. 생트 샤펠 성당 내부를..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늘은 셋째 날 파리 여행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해요 ㅎㅎㅎ 전날 상당히 빡센 스케줄을 밤 늦게까지 소화하고 나니 몸이 무척이나 피곤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런데 파리에 머무르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볼게 너무 많은 도시다 보니 어쩔 수 없었던 것 같기도 해요 ㅋㅋ 저는 파리에서 순수하게 여행한 날은 3일 정도 되었어요. 비행기 티켓을 싸게 구하다 보니 첫째날 오후에 파리에 도착했고, 마지막날은 새벽 비행기를 타고 떠나서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 했지요... 파리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라면 스케줄이 허락하는 한에서 4일 이상 머무르시면서 여유있게 여행하실 것을 추천해요. 저도 더 보고 싶은데 아쉽게 못 본 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ㅠㅠ 셋째 날 아침 역시 일찍 호스텔에서 나왔고, 앵발..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지난 번에 이어서 파리 여행 포스팅을 이어서 하도록 할께요~ 둘째날 아침(사실상 제대로 여행하는 건 첫째 날) 호스텔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아침에 일찍 나왔어요. 저는 이날 유랑이라는 유럽 여행 까페에서 동행 분들을 만나서 베르사유 궁전을 같이 가기로 했었어요. 유랑 까페에 가 보시면 동행을 구하는 게시판이 있습니다.(여기가 아마 제일 핫한 것 같아요 ㅎㅎ) 거기에 본인이 직접 몇월 몇일 어디에서 동행을 구한다고 글을 올려도 되구요. 아니면 최근 글들을 보면서 본인과 맞는 동행을 구해서 쪽지나 카톡으로 연락을 하면 되요. 저는 파리에서 동행을 처음 구해보았어요. 베르사유 궁전 오전 반나절 동행 한 번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서 저녁 동행 한 번 이렇게 총 2번 동행 분들을..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지난 봄 교환학생 중에 다녀왔던 파리 여행 포스팅을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유럽은 3월 말부터 4월 중순 정도까지 부활절 방학(이스터 할리데이)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 시기에 학교는 수업을 하지 않으며 저도 이 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서 항공권 가격이 굉장히 비쌌던 것으로 기억을 해요. 그래서 저는 성수기가 조금 지나고 나서인 4월 중순 쯤에 다녀왔어요. 버밍엄 공항(BMH) 샤를 드골 공항(CDG) 왕복 항공권이 Air France였는데 90유로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대신 시간이 거지..) 숙소의 경우는 International Youth Hostel 이라는 '정말 싼' 호스텔에 머물렀습니다. 평..
이 소설은 작품 안의 시대적 배경을 어느 정도 이해해야 흡수가 잘 되는 소설이다. 1830년 7월 혁명 직후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는데 19세기 초반 프랑스는 봉건적 신분주의에 기초한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특권의 철폐를 바탕으로 새로운 체제가 모색되는 시기이며, 전통적 농업 생산양식이 위축되고 근대적 생산양식인 산업 및 금융자본주의가 자리잡아 나가기 시작한 시기이다. 즉, 삶의 패러다임이 송두리째 변하는 격변기였던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라파엘은 도박장에서 판이 큰 도박을 하게 된다. 큰 판에서 돈을 잃은 그는 결국 센 강에서 투신 자살을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낮보다는 밤에 죽는게 좀 더 명예롭다고 생각해서 시간을 끌다가 어느 골동품 가게에 들어가고, 그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주인은 나귀가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