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logitech MX Anywhere 2S 솔직 리뷰

오랜만에 제품 리뷰를 하게 되었어요 ㅋㅋ 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입한 무선 마우스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맥북을 쓰면서 터치패드가 좋기는 한데... 디자인 작업이나 섬세한 컨트롤을 해야 하는 경우에 조금 불편한 적이 있었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무선 마우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ㅎㅎ

여러가지 모델들을 보다가 적당한 가격에 가성비 좋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 로지텍 MX 애니웨어 2S로 결정했어요!

온라인에서 5만7천원 정도 주고 구입했어요. ㅎㅎ 배송도 빠르게 잘 왔습니다!

사실 저는 마우스를 고를 때 딱 두가지를 중요하게 보고 결정했어요. 1. 무선 마우스(블루투스)여야 함 2. 패드가 따로 없어도 쓰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함. 이 두 가지 기준에는 적어도 이 모델이 합격한 것 같습니다 ㅎㅎ

언박싱을 해보니 생각보다 구성은 정말 단순했어요. 마우스와 USB 단자, 그리고 케이블. 끝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사실 그 이외의 것들은 필요 없긴 하지만요. 마우스는 무광 블랙 색상이었는데 제품을 좀 험하게 쓰는 저로서는 안심할 수 있는 색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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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정도 써보고 나서 리뷰를 남깁니다. 

우선 저는 별 4개 (5개 만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엄청 최고다! 까진 아니지만 무난무난하게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여요. 무선 마우스이고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는데 끊김 없이 잘 연결 되어 있구요. 스크롤이나 마우스 속도는 맥북의 경우 설정을 조정해 줄 수 있어서 저한테 맞게 조정했습니다. 혹시 맥북 유저분들 중에 터치패드와 마우스 스크롤 방향이 달라서 헷갈리신다 ㅠㅠ 하시는 분들은 Scroll Reverser라는 소프트웨어 써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ㅎㅎ

로지텍 마우스 제품 중에서 고가 라인에만 제공되는 기능인 초고속 스크롤 휠 기능이 애니웨어 2S 모델에 적용이 되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초고속 스크롤 모드는 너무 빨라서 좀 적응이 잘 안되었고 ㅋㅋㅠㅠ 휠을 한 번 누르면 다시 일반 스크롤 모드로 바꿔서 쓸 수 있어서 그렇게 쓰고 있어요! 스크롤 경험은 처음에 익숙하지 않으면 조금 힘든데 익숙해지면 정말 편해요 ㅋㅋㅋㅋㅋㅋ

클릭 시에 소리가 좀 큰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진짜 조용한 도서관 아닌 이상 일상적인 까페 정도에서 쓰기에는 문제 없는 정도의 소음입니다. 마우스 왼쪽에 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는 버튼도 있기는 있는데 저는 잘 안 쓰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아 그리고 저는 하나의 컴퓨터에서만 쓰고 있어서 쓸 일은 없지만 이지 스위칭 기능이 있어서 최대 3대까지 데스크탑 PC, 노트북, 태블릿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ㅎㅎㅎ 

크기가 남자분들한테는 조금 작을 수 있어요 ㅠㅠ (손이 크신 분들은 로지텍 MX Master 2S 모델 추천드립니다) 저도 남자고 저는 손이 조금 작고 두꺼운 편인데 쓰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다만 손 크신 분들한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우스가 튀어 나와야 할 부분은 튀어나와 있고, 들어가야 할 부분은 들어가 있어서 나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것 같고 ㅎㅎ 그립감이 편-안하고 좋아요 ㅋㅋㅋㅋ 마우스 무게도 그렇게 두껍지 않고 들고 다니기에도 편리합니다 ㅎㅎ

로지텍 마우스는 여러 번 써보고 있는데 가격이 엄청 싼 건 아니지만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제공해 주는 브랜드인 것 같아요. 다음번에도 믿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

 

* 해당 포스팅은 어떠한 대가 없이 작성자의 주관에 의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