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끄적끄적/회고록

Adios 2022 (Part 1. 회사편)

올 해도 어김없이 한 해가 마무리가 되는 시점이 왔다. 나는 연례 행사로 연말에 한 해를 정리하면서 회고록을 쓴다. 올 해도 마찬가지로 2022년 회고록을 써보려고 한다. 정리를 하다 보니 내용이 많아서 Part 1. 회사편, Part 2. 개인편 으로 나누어서 회고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지난 회고록이 궁금하다면? Adios 2021 Adios 2020 Adios 2019 올해 여름 회사에서 프로필 사진을 다시 찍었다. Table of contents DropBox Career Framework SWE 2 기준표 점검 잘 한 부분 잘 못한 부분 프로덕트 (Product) 비대면진료 서비스 V4 전사 마이그레이션 B2B 웹 B2C 모바일 비즈니스 (Business) 시리즈 A 투자 유치 안드로이드 의료 ..

끄적끄적/Book Review

[오웬의 서재] #7. 생각이 너무 많은 서른살에게 (2021)

나는 아직 서른 살은 아니지만, 내일 모레 서른 살이 되는 사람으로써 이 책을 누구보다 공감하면서 읽었다. 지금까지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 왔지만, 대부분의 이야기는 그들의 자랑, 또는 허세가 느껴져서 '남의 이야기' 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고, 마음 깊숙히 공감이 되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분의 이야기는 진솔하고, 뻔하지 않았으며, 책과 방송(유퀴즈, 세바시 등)을 같이 보니 더욱 더 이 분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제목에 끌려서 책을 집었지만, 읽고 나서 더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간략하게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이 분이 책을 통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지금 너 정말 잘하고 있으니, 스스..

Dev. Life

개발자로서의 커리어에 관한 생각 (feat. 나의 발자취)

내가 프로그래밍을 시작한지는 약 3년, 개발자라는 직군에서 일을 한지는 약 1년 정도가 지났다. 경력자가 보기에는 참 짧은 시간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원래 전공에서 방향을 틀어서 새로운 분야를 뛰어들었던 나름 꽤 치열하게 살았던 시간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글에서는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가야 할 것이며, 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생각을 적어 보려고 한다. 오웬이 걸어온 길 먼저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나는 어렸을 때 그러니까 대략 고등학교 때까지 문제를 푸는 것을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수학, 과학 성적이 좋았고 흥미가 있었으며 이과를 선택하고 공대로 진학을 했었던 것 같다. 암기를 잘 하지는 못 했어서 그러한 과목들은 흥미도 없었고, 점수도..

Dev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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