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모임의 기원 오늘 글또라는 개발자 커뮤니티 분들과 라는 주제로 모임을 가졌다. 예전에 스탠포드 대학교 강의 중 CS007 Personal Finance For Engineer 라는 강의가 있는데 이 강의 슬라이드의 한국어 요약본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평소에 재무관리에 대해서 관심은 있지만 기회가 없었던 나는 글또에서 한 번 관심사가 비슷한 분들과 모임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모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슬라이드 내용은 있지만 강의를 들을 수가 없어서 엄청 깊이있는 주제를 다루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가볍게 여러 주제로 오티 느낌으로 이 모임을 시작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1월 11일 모임을 잘 마쳤고 오늘 나누었던 질문과 이야기들 중에 인상적이었던 내용들을 까먹기 전에 정리해 보..
작년을 돌아보며 2021년은 내가 재테크를 처음 시작한 한 해였고, 주식 계좌를 본격적으로 만들어서 금융 거래를 했던 첫 해였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될 때만 해도, '아 내가 이렇게 투자를 하면 일 년에 몇 %의 수익이 생기고, 그럼 그걸 다시 또 투자해서 불리고.. ' 이러한 행복회로를 참 많이 돌렸던 것 같다. 특히 2020년에 주식 시장이 엄청나게 상승해서 너도 나도 돈을 벌었다고 주변에서 그래서 더 혹 했던 것 같다. 일 년 동안 실제로 개별 종목별로 본다면 많이 수익이 난 종목은 30%, 40% 이상 난 종목들도 있었고, 포트폴리오를 잘 짰다면, 충분히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시장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시간을 주식을 공부하는데 썼다. 주식 투자 관련 책도 읽고 경제 기사도 읽고, ..
2020년 마지막 날 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재테크 다짐글을 하나 썼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주식 시장에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름대로 방향을 찾으려고 열심히 허우적 댔던 것 같다. 주식 관련 책 을 읽고 주식 관련 유튜브 (삼프로, 한국경제TV, 슈카, 신사임당, 뉴욕주민, 미주은 등)를 꾸준히 봤다. 그리고 신문도 거의 매일 꾸준하게 읽으려고 노력했다. 미국주식 관련 오픈카톡방에도 들어가서 매일매일 소식을 듣고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월급의 일부분을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올 해는 내가 아직 주식에 전문가가 아닌 주린이 이므로.. 많은 돈을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잃어도 크게 상처받지 않을 정도의 돈으..
2020년의 마지막 날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나는 내년을 준비하기로 했다. 연말 회고록에서 밝혔듯, 내년에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고 있고 오늘 그 중 하나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바로 재테크를 통해 경제와 세상이 돌아가는 흐름을 파악하기, 부가적으로 수익을 내보기이다. 사실 나는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른다. 고등학교 때도 이과라는 이유로 사회과목 공부를 소홀히 했고, 경제 과목은 공부조차 하지 않았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도 경제에 대해서 깊이있게 배웠던 기억은 많지 않다. 그냥 교양 시간에 들었던 강의 정도? 그 마저도 지금은 다 까먹은 것 같다. 그러다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기 시작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일을 안 하고 (또는 적당히 하고) 남은 시간..
책 제목 : 넛지(Nudge)저자 : 리처드 탈러 (시카고 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교수 및 전미경제연구소 연구원), 캐스 선스타인(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교수)역자 : 안진환분야 : 경제,경영출판사 : 리더스북발행년도 : 2008년 (번역판 2009년) 알라딘, 조선일보 선정 2009년 올해의 책 넛지(nudge)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2. 주의를 환기시키다. 3.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by 탈러&선스타인) 행동경제학의 발명가와 미국 최고의 법률가가 뭉쳐서 이 책을 펴냈다. 저자들은 '넛지'의 새로운 정의를 통해 '선택 설계학'이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사람들이 보다 건강하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방향으로 결정하도록 '넛지를 가하는 방법'에 대한 선..
항상 내 주변에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사람들로 가득한 삶은 과연 어떨까요? 누구는 그러면 좀 피곤하다고 느낄 것이고, 누구는 그래도 나도 같이 자극받고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분은 졸업 후 항상 이와 같이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한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에너지도 넘치고 저 또한 모티베이션이 되었습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실시하는 Enterpreneurship Academy 과정을 진행 중이며 이번 Lecture Series에서 말씀을 주신 분은 우리가 잘 아는 배달의 민족, 티몬 등의 회사에 성공적으로 투자를 이끌어 내었고 현재는 패스트 캠퍼스, 스트라입스, 패스트 파이브 등의 파트너 회사를 소유한 컴패니빌더이자 투자회..
Dev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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