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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1월부터 6월,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저의 교환일기를 이제 마무리 해 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6개월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혹시 여러분이 지금 대학생이고 4학년 막학기를 다니면서 졸업을 당장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꼭 졸업하기 전에 교환학생이나, 만약에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어학연수라도 떠나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그동안 이십 몇 년 동안 살아왔던 한국이 전 세계에서는 굉장히 작은 부분이고, 말 그대로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 시간이 저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6개월 동안 제가 겪었던 일..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오랜만에 제품 리뷰를 하나 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12월 겨울, 영국으로 떠나기 전에 저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000을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DSLR 카메라가 있기는 했으나 너무 무거워서 조금 가볍고 컴팩트한 카메라를 장만했지요. 당시 여러 모델 중에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 가격과 성능에서 a6000이 저에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판단을 하였고 6개월 동안 잘 쓰고 온 뒤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해요. 소니 a6000은 가성비 최고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유명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완전히 처음 찍어보시는 분들 보다는 몇 년 정도 카메라를 좀 만져보신 분이 서브용으로 a6000을 쓰는 것을 권장해요. 왜냐하면 처음 사진을 찍는 분들이 a6000..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희의 스코틀랜드 여행 마지막 종착지는 바로 에든버러 (Edinburgh) 였어요 ㅋㅋ에든버러에 총 이틀 있었고 이틀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참 부족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만큼 볼게 정말 많은 곳입니다. 특히 8월에 오면 프린지 페스티벌을 한다고 해요!그러면 지금부터 에든버러 일정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버네스에서 에든버러는 기차로 약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저희는 점심쯤 에든버러의 중심에 위치한 Waverley Stn.에 도착했습니다. 빠르게 역 근처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나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Scotland) 이었습니다. Chambers St.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 우아한 건물은..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금 스코틀랜드 여행 포스팅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중인데요.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다 보니 여행 정보가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서 좀 부족한 면이 없지 않는 것 같아요 ㅋㅋㅠㅠ 그런 분 들에게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스코틀랜드 3일차 점심 경에 인버네스에 도착했습니다. 포트 윌리엄에서 버스로 2~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스코틀랜드의 위쪽 지방을 하일랜드(Highland)라고 하는데, 이 지역의 수도가 바로 인버네스입니다. 인버네스도 인구 6만 명 정도의 작은 도시이고 하일랜드 지역은 전반적으로 인구밀도가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셋째 날 인버니스 시내를 돌아다녔고, 넷째 날은 하루 종일 스카이 섬 (Is..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장 중요한 자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다루는지 등등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자본주의의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16세기 서유럽에서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페르마, 뉴턴, 라이프니츠 등 과학이 발전하게 되면서 기술력이 향상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18세기 말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면방직과 제철을 중심으로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생산량이 증가하고 분업이 발달했다. 또한 15세기부터 시작된 식민지 확장은 18세기 중반까지 북미 대륙 거의 대부분을 점령하였고, 1820년대까지 중남미 대륙 또한 대부분을 점령하였으며 이러한 식민지는 자본주의 원칙에 따라 운영되었다. 특히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가 지나치게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스코틀랜드 여행 2일차에 글래스고에서 포트윌리엄이라는 지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을 하더라구요. 새벽 일찍 나온 덕분에 아침 10시쯤 포트 윌리엄에 도착을 했어요. 포트 윌리엄(Fort William)은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역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인구는 만 명 정도밖에 살지 않지만 이 정도면 하일랜드 지역에서 인구가 모여있는 편이고, 글랜 코(Glen Coe)에 가까워서 관광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에요. 그래서 포트윌리엄에서 숙소를 구하고 인근 지역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지역이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야생 동물도 많아요. 그래서 차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4월 버밍엄에서 만난 교환학생 친구들하고 같이 스코틀랜드 (Scotland)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 위쪽에 위치한 나라이며 영국에 포함되는 4개의 나라(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중 하나입니다.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잉글랜드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나라이지요. 저희는 총 6일동안 스코틀랜드를 여행했고 글래스고 -> 포트 윌리엄스 -> 인버니스 -> 스카이 섬 -> 에든버러 이렇게 좀 빡세게(?) 여행을 하고 왔어요. 그래서 방문한 지역별로 각각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간 도시는 글래스고 (Glasgow) 인데요.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보다 글..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최근에 이탈리아 로마를 다녀왔어요~~ 거기에서 처음 마셔본 맥주가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오늘 살짝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Peroni Nastro Azzurro) 페로니 맥주는 이탈리아의 국민맥주라 불릴 정도로 굉장히 대중적인 맥주입니다. 1846년 이탈리아 비제바노 마을에서 페로니가 설립한 맥주회사로서 이후 양조장을 로마로 이전하고 19세기와 20세기를 거쳐서 이탈리아 최대의 맥주회사가 되었지요. 페로니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오늘 제가 소개할 나스트라즈로는 색깔도 황금빛으로 예쁘고, 가벼워서 약간 기름진 이탈리아 음식들과 같이 먹을 때 환상의 조화를 이루곤 하지요. 맥주의 깊은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음식 없이 맥주 고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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