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3박 4일(정확히는 2박 4일) 동안 해커톤 대회를 하고 왔어요! 대회 이름은 '오픈핵 2019 (Openhack 2019)'였고 전국에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개발자들과 디자이너들이 참여해서 진행하는 해커톤입니다. ※ 해커톤이란? 해커톤(Hackathon)은 Hacker와 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보통 1박 2일이나 2박 3일) 동안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이 모여서 결과물을 내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웨스트라이프 호텔에서 진행되었고, 저는 이번에 덕분에 익산을 처음 와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익산에 가는 길에 SRT도 처음 타봤어요. 처음 해 본 것들이 참 많네요. 첫째 날 수요일 대회 첫날에 저희는 가서 해커톤에 필요..
Dev. Life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금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0기 과정 연수 중에 있어요. 과정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해요. 앞으로 소마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글을 읽고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먼저 저는 4월 말 경에 합격 소식을 받았습니다. 앞선 포스팅 참고 0429~0430 OT 그 후에 이틀 정도 교육을 짧게 받았어요. 저는 드림퓨처랩스 이용덕 대표님의 강연이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용덕 대표님은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으로 오랫동안 근무를 하셨고 지금은 본인의 회사를 창업하셨다고 합니다. 소마 첫 강연인데 되게 인상적이었고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꼈던 것 같아요. 구글의 자율주행차 자회사인 웨이모가 어떠한 연구를 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이하 소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혜택이 파격적이고 우수한 SW 인재들이 많이 모이는 것으로 유명해서 경쟁률이 상당히 치열한 편이며, 컴퓨터를 공부하는 학부생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대외활동 중에서 탑클래스에 꼽힌다고 생각한다.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현재 10기를 선발하고 있으며 필자도 10기 선발 전형에 지원하였다. 최종 합격 발표 여부는 나지 않았지만 추후에 소마를 지원하는 예비 연수생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러한 글을 쓰게 되었다. 참고로 소마는 매년 전형 절차가 조금씩 바뀐다. 9기의 경우는 150명의 예비연수생을 선발한 뒤에 약 2개월 정도 예비 연수과정을 통해 100..
(본문에 앞서, 저의 솔직하고 주관적인 후기임을 먼저 밝혀드립니다.) 작년 여름, 나는 6개월짜리 웹 개발 국비지원 과정을 수강하였다. 당시 나의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영국에서 교환학생을 돌아온 직후였고, 거기에 있는동안 너무 잘 놀고 와서 ㅋㅋ 코딩을 좀 제대로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시기였다. 인터넷 강의는 이전에도 몇 번 들어보았는데 강제성이 없어서 그런가 끝까지 완강을 못한 적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뭔가 항상 시작을 하고 흐지부지 되는게 싫었고, 그렇다고 혼자서 무언가를 하자니 할줄 아는 것이 거의 없던 상황이어서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던 시절이었다. 제대로 코딩을 배워보고 싶었다. 가장 먼저 알아본 건 패스트캠퍼스나 코드스테이츠, 코드스쿼드 등의 부트캠프였다. 나는 가을학기 휴..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10월 12일 네이버의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8 Day 1에 다녀왔습니다. 네이버는 2008년 데뷰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였고 올해는 딱 1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동안 데뷰의 인기도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을 해요. 작년에 저는 수강신청급 데뷰 티켓팅에 실패했었고..... ㅠ 올해 정말 긴장하고 실수 없이 해서 다행히 Day 1 티켓을 따냈습니다.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몇 초 만에 마감이 되더라구요.데뷰 Day 1 당일... 저는 일찍 가겠다고 그렇게 다짐을 해 왔었는데 ㅠ 지각을 했습니다. 10시 조금 넘어서 입장을 했고, 제가 도착했을 때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님의 기조연설이 진행중이었어요. 몇 분 늦었는데 이미 자리는 다 찼고 뒤에 빽빽히 서서 듣고 계..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ㅎㅎ 저는 지난 14~15일 이틀동안 해커톤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Hycon과 Glosfer라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후원하는 대회로 블록체인을 주제로 하는 개발을 32시간동안 하고 왔어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개발자로 나갔던 첫 해커톤 대회였습니다. 개인으로 참가했고 당일 현장에서 팀 빌딩을 했어요. 생각보다 외국인 참가자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저는 사실 블록체인 개발 경험이 있지도 않았고 자신있는 분야는 아니었습니다. 참가한 이유는 제가 그동안 배워왔던 기술들을 직접 써보면서 무언가 결과물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였어요. 팀원 백그라운드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먼저 스위스에서 오신 음식 배달 스타트업 '셔틀' CTO 한 분과 그 분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