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금 스코틀랜드 여행 포스팅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중인데요.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다 보니 여행 정보가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서 좀 부족한 면이 없지 않는 것 같아요 ㅋㅋㅠㅠ 그런 분 들에게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스코틀랜드 3일차 점심 경에 인버네스에 도착했습니다. 포트 윌리엄에서 버스로 2~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스코틀랜드의 위쪽 지방을 하일랜드(Highland)라고 하는데, 이 지역의 수도가 바로 인버네스입니다. 인버네스도 인구 6만 명 정도의 작은 도시이고 하일랜드 지역은 전반적으로 인구밀도가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셋째 날 인버니스 시내를 돌아다녔고, 넷째 날은 하루 종일 스카이 섬 (Is..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4월 버밍엄에서 만난 교환학생 친구들하고 같이 스코틀랜드 (Scotland)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 위쪽에 위치한 나라이며 영국에 포함되는 4개의 나라(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중 하나입니다.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잉글랜드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나라이지요. 저희는 총 6일동안 스코틀랜드를 여행했고 글래스고 -> 포트 윌리엄스 -> 인버니스 -> 스카이 섬 -> 에든버러 이렇게 좀 빡세게(?) 여행을 하고 왔어요. 그래서 방문한 지역별로 각각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간 도시는 글래스고 (Glasgow) 인데요.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보다 글..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최근에 이탈리아 로마를 다녀왔어요~~ 거기에서 처음 마셔본 맥주가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오늘 살짝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Peroni Nastro Azzurro) 페로니 맥주는 이탈리아의 국민맥주라 불릴 정도로 굉장히 대중적인 맥주입니다. 1846년 이탈리아 비제바노 마을에서 페로니가 설립한 맥주회사로서 이후 양조장을 로마로 이전하고 19세기와 20세기를 거쳐서 이탈리아 최대의 맥주회사가 되었지요. 페로니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오늘 제가 소개할 나스트라즈로는 색깔도 황금빛으로 예쁘고, 가벼워서 약간 기름진 이탈리아 음식들과 같이 먹을 때 환상의 조화를 이루곤 하지요. 맥주의 깊은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음식 없이 맥주 고유의 맛..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제품 리뷰를 해 보려고 해요.바로 헤드폰, 이어폰으로 유명한 슈어(SHURE)사의 이어폰인데요. 저는 이 제품을 약 2년 전인 2016년 여름에 샀었고 당시까지 슈어라는 브랜드의 제품을 사본 적이 없었습니다.학생이여서 엄청 비싼 이어폰을 살 수는 없었고 가성비가 좋은 10만원 이하의 제품을 살 생각을 하고 매장을 갔어요. 수십 가지 이어폰을 직접 청음해보면서 심사숙고 끝에 고른 제품이 바로제가 지금 2년째 쓰고 있는 SE-112입니다.저는 당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8만원 정도의 가격을 주고 샀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현재 찾아보니 온라인 최저가는 71,000원으로 나오네요제가 구매한 이어폰은 기본형이고, 통화 기능이 있는 SE-112 M+ 제품도 있어요. 제가 약 2..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간만에 맥주 리뷰를 하려고 해요 최근에 더블린 여행을 가서 마지막날 펍을 갔는데이 맥주를 오랫만에 봐서 ㅋㅋㅋ 너무 반가웠어요.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하고 한국 편의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맥주입니다. 바로 레페(Leffe) 인데요!가장 유명한 레페 블론드 그리고 그 다음으로 유명한 레페 브라운을 소개해 볼께요 ㅋㅋ 레페 블론드는 1152년 지어진 벨기에 남부 레페 수도원에서 제조되기 시작했다고 해요.수도원을 뜻하는 Abbey를 따서 애비 에일(Abbey Ale)으로 분류가 되는데 이는 수도원에서 일반 회사에 공식적인 양조 허가를 내어 주어서 결국 일반 회사에서 수도원 방식으로 양조되기 때문입니다. 수도원 안에서 만들어 져야 하고 엄격한 규정이 따르는 맥주를 트라피스트 에일이라..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오랜만에 맥주 리뷰 하네요 ㅎㅎ 맥주 리뷰가 항상 보면 반응이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영국에 와서 처음 마셔본 맥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친구의 추천으로 마셔봤는데 진짜 한 번 마시고 빠져 버렸어요 ㅋㅋㅋㅋ바로 벨지안 화이트 에일 맥주인 블루 문 (Blue Moon) 입니다. 블루문은 소개한 대로 벨지안 화이트 에일 맥주이지만,이 맥주를 제조하는 양조장은 미국과 캐나다에 있어요 ㅎㅎ1995년 미국 3대 맥주 기업인 밀러쿠어스(MillerCoors) 가 출시하였고블루문 브루링 컴퍼니 (Blue moon Brewing Co.) 라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양조됩니다. 발효 효모가 상부에 뜨면서 상온에서 발효하는 상면발효형식으로 만들어 지며색이 라거에 비해여 진하고 탁하며 맛과 향이 풍..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유럽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영어가 아닌 언어로 대화하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국가들이 서로 붙어 있고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다 보니 외국어를 쓰는 사람들의 유입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두달 정도 살다 보니 조금씩 익숙해 지는 것 같네요 ㅎㅎ 제가 런던에서 처음 여행을 시작한 숙소에서는 펍을 갔는데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를 쓰는 친구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게 되어서 굉장히 놀란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영국에서 생활을 하면서 외국어를 한 개 정도는 더 배워보기로 했어요.그래야 더 많은 유럽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고민 끝에 제가 결정한 언어는 프랑스어입니다. 전세계 언어 연구 기관인 에스놀로그에 따르면 사용자 수..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맥주리뷰를 다시 하게 되었어요. 저는 지금 영국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당연히) 술을 많이 마시고 있고 특히 맥주는 마트에서 사게 되면 한국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330ml 병맥주의 경우도 브랜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4병 묶음이 5파운드(한화 약 7500원)도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캔맥주는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제가 마시던 맥주의 종류와 여기서 마시는 맥주의 종류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칼스버그, 호가든, 블랑 1664, 칭따오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의 경우는 여기에서도 쉽게 구할 수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겹치는 종류보다는 안 겹치는 종류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한..
Dev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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