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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한 달동안 링글을 수강하였다. 지금까지 5회 수업을 받았고, 전부 자비로 받고 쓰는 솔직한 후기이다. 내가 링글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해외에서 영어 발표를 해야 할 기회가 생겨서 준비를 하기 위해서였다. 작년에 교환학생을 갔다오기는 했지만, 그 이후로 1년 정도 영어를 거의 쓸 일이 없었어서 감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영어 공부를 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 보았지만, 학원은 왔다갔다 하기에 시간이 조금 부담이 되었고, 유투브로 혼자 공부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화상 영어 강의를 알아보게 되었다. 사실 링글을 하기 전 몇 군데를 알아보았다. 캠블리와 엔구에서 무료 수업을 받아 보았다. 엔구부터 이야기를 하면, 가격은 정말 저렴했다. 캠블리와 링글에 비해 정말 많이 쌌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랜만에 후기를 남기게 되었어요 ㅎㅎ 이번에는 모니터 입니다. 최근에 13인치 맥북 프로를 장만했고 집에서 코딩을 하면서 사실 하나의 화면으로 작업하는게 조금 답답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자 모니터를 하나 장만하기로 했어요. 주변에서 개발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모니터를 별도로 하나 이상 두고 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화면이 클 수록 물론 좋지만... 저는 가격도 생각해야 하고 제 책상 크기도 생각해야 해서 24인치 모니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나와에서 이것저것 따져보면서 알아보았는데 알파스캔 제품을 추천을 많이 해 주더라구요. 처음 알게 된 브랜드였는데 평도 좋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이번에 한 번 써보기로 했어요. 알파스캔 스토어에..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달 말쯤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맥북프로 2019년형 13인치를 구매했어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이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13인치 터치바 있고 램만 16GB로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가격은 AOC에서 구매를 해서 230만원 정도가 나왔던 것 같아요. 제품은 픽업이 아닌 배송으로 했고 안전하게 저희 집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폰, 아이패드도 써본 적이 없었어서 되게 떨렸는데요. 애플이 제품 포장 부분까지 정말 신경쓴다는 점을 언박싱 하면서 느꼈습니다. 제품 박스는 조심스럽게 뜯어서 보관해 놓았어요. 저는 실버와 스그 중에서 정말정말 고민하다가 (51 : 49정도?) 결국 실버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스그도 예쁜데..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늘은 무선 이어폰 리뷰를 한 번 해볼까 해요. 요즘 사람들이 무선 이어폰을 쓰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는데요. 저도 지난 2월 면세점에서 처음으로 무선 이어폰을 구매해서 지금 4개월째 쓰고 있고 상당히 만족하고 있어요. 특히 운동할 때 걸리는 게 없다 보니까 정말 편해요! 제가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바로 BOSE에서 나온 SoundSport Free 모델입니다.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제가 당시 면세점에 갔을 때는 보스 이어폰 말고 다른 브랜드 이어폰을 살 생각을 하고 갔었어요. 예산은 $300 이하로 생각하고 있었고요. B&O 이어폰을 알아봤는데 가격이 $330 정도 당시에 했었고 이 모델을 너무 사고 싶었지만 결국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보스 사운드 스포츠 프리는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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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Buzzfeed라는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되었다. 굉장히 구독자수가 많은 채널인데 여기서 나는 Worth It이라는 에피소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같은 제품이 극단적으로 싼 가격인 경우와 극단적으로 가격이 비싼 경우를 비교해서 체험해 보고 리뷰를 남긴다. 예를 들면 양복을 입어보는데 $399짜리 저렴한 편에 속하는 양복과 $7900짜리 최고급 맞춤형 양복을 입어보고 비교하는 식이다. 주로 음식에 대한 리뷰가 많지만(라면, 스시, 칵테일, 도넛 등), 음식이 아닌 다른 제품을 비교해 보는 경우도 있다(아파트, 자동차, 양복 등) $1 도넛이 있고 $100 도넛이 있다. 당신은 어떤 것을 먹겠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를 선택할 것이다. $1 도넛은 우리가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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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지난 5월 저는 마라톤 대회를 뛰고 왔어요. 참고로 이날은 비가 되게 많이 왔습니다. ㅎㅎ 아침 8시쯤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나쁘지 않았어요. 그런데 9시에 출발할 때 되니까 비가 엄청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차피 땀 나서 젖든지, 비 맞아 젖든지 똑같은 거라고 생각을 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몸을 풀었던 것 같아요. ㅋㅋ 비 오는 날에 마라톤을 뛰어보는 경험은 이 날이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사실 이번 대회는 충분하게 준비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ㅠㅠ 개인적으로 여유가 별로 없었기도 했고, 5월에 상당히 지쳐있던 시기여서 솔직히 대회 취소하고 환불받을까 고민도 많이 했었어요. 그래도 완주에 의를 두고 뛰어보자는 마음에 마라톤을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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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정말 바쁘다. 아니, 바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나도 마찬가지다. 가만히 있으면 불안하고, 쉬고 있으면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같다고 느낀다. 여러 매체에서는 끊임없이 너희들이 쉬지 말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준다. 모두가 열심히 달려 나가는 것처럼, 너희가 쉬고 있다면 그만큼 손해를 보는 것처럼 생각을 주입시킨다. 과연 그럴까? 나 같은 경우 어떤 일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도전하는 것보다, 그 일이 나에게 꼭 필요한 일인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확신이 서지 않으면 그 일을 과감하게 하지 않는 것이 더 어렵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나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이 정말 많이 보이게 된다. 하지만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아쉽게도 모든 것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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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라마 포스팅을 한 번 해 보려고 한다. 바로 라는 영국 드라마이다. 디 아워는 영국 BBC에서 2011년 제작하였고 6부작으로 시즌2까지 나왔다.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배경이 BBC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더 심혈을 기울여서 정성껏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드라마가 상당히 고퀄리티이고 정통 영국 악센트를 듣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만한 드라마가 없다고 생각한다. 영어 공부를 하기에도 괜찮은 드라마이다. 단,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그 당시 상황을 이해해야 이해할 수 있는 그러한 표현도 가끔 나오기 때문에 참고하기를 바란다. (예를 들면 Ep1 초반부에 프레디가 벨을 Moneypenny라고 부르고 벨은 프레디를 James라고 부르는데 이는 007에서 제임스 본드가 본드걸을 Moneyp..
Dev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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