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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과 철학에 관심이 많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오원종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읽힐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일만 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지금 유데미라는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서 'Linux Mastery: Master the Linux Command Line in 11.5 Hours' 라는 강의를 듣고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중요한 내용들을 조금씩 정리해 보려고 한다. 먼저 본 강좌는 우분투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한다. 우분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분투 다운로드 사이트에 가서 Ubuntu Desktop을 다운로드 받고, 오라클 VirtualBox를 통해서 가상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VB를 다운받고 우분투를 다운받아서 까는 데에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어렵지 않으니 기본 설정으로 계속 진행을 하면 큰 문제없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색깔이 되게 예쁘다 ㅋㅋ) 참고로 나는 현재 MAC 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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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에서 풀로 여행한 건 3일이었다. 일요일 새벽 비행기로 도착을 해서 그 날 빼고, 목요일은 아침에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여행한 날짜는 월, 화, 수이고 오늘은 그 마지막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한다. 둘째날의 후유증으로.. 셋째날은 11시쯤 숙소에서 나왔다. 정든 슈퍼스타 게스트하우스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는 전날 친해진 동행들과 북한 식당을 가 보기로 했다. ㅋㅋ 평양관 이라는 식당이었는데 북한 식당은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거라 되게 긴장(?) 되었던 것 같다 ㅎㅎ 12시에 오픈이었는데 12시에 딱 맞춰서 도착했고 갈 때는 막심 택시를 탔다. 다행히 이번에는 사기를 안 당했다 ㅋㅋ 북한 식당에 대한 별별 소문을 다 듣고 가서 되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별 일 없이 잘 먹고 나온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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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2일차 나는 이 날 루스키 섬 투어를 신청했다. 블라디보스톡에는 불곰나라 라는 여행 투어 업체가 있다. 다양한 투어가 있는데 루스키섬의 경우 혼자서 따로 가기가 쉽지 않아서 나는 투어를 신청해서 주요 장소들을 돌아보는 쪽으로 선택을 했다. 아침 10시 집합, 오후 4시 해산. 비용은 $50(식사는 별도) 루스키 섬은 블라디보스톡에서 차로 40분 정도 남쪽으로 가면 나오는 섬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트레킹을 한 2~3시간 정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중간중간 가이드가 여행 꿀팁도 주고 쉬면서 사진도 찍어주면서 갔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 나는 토비지나 곶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루스키 섬 남부에 있다. 여기는 낭떠러지에 난간이 없다. 그래서 되게 위험하다. 여기..
오늘은 두 번째 소마 생존기를 적어 보려고 한다. 우선 소마 전체 일정을 다시 한 번 리마인드 시켜보자면 6월 말에 기획심의를 통과했고 8월 말에 중간 평가, 11월 말에 최종 평가가 있다. 우리 팀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이라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가지고 공연 티켓팅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현재 나는 팀에서도 블록체인을 공부하고 있고 따로 블록체인 스터디도 진행을 하면서 블록체인 개발을 몰입해서 하고 있는 상황이다. hlkug(HyperLedger Korea User Group) 밋업도 가보고, 외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나 모임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노력한다. 버전이 자주 바뀌고 그럴 때 마다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팔로우업을 하기가 쉽지 않다. 도커, 네트워크, Go언어 등등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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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다. 7월의 블라디는 선선하고 상쾌한, 여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였다. 전날 사기도 당하고 숙소에 체크인 자체를 새벽 4시 넘어서 해서 아침에 되게 늦게 일어났다. 일어나보니 도미토리에 나밖에 없더라. 내가 블라디에서 3박을 묵었던 곳은 슈퍼스타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싸다. 도미토리 1박에 1,000루블(약 19,000원)이다. 한인 게스트하우스는 가격 비싼 곳들도 많은데 이정도면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1층에 한 20명 정도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서 밤에 12시까지 놀 수 있다. 친구도 많이 사귀었다. 나는 11시쯤 밖으로 나왔다.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뻥 안치고 나는 이날 하루만에 블라디 시내에서 가볼 만 한 곳들을 거의 다 돌아보고 숙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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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부터 11일 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3박 5일 다녀왔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나는 7일 일요일 밤 11시 비행기로 블라디보스톡에 갔다. S7 Airline을 이용했는데 새벽에 가고 점심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약 33만원 정도 항공료를 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비행기를 늦게 예매해서 이정도만 그 당시에는 싼 가격에 속했다. 밤에 인천공항을 가는 건 처음이었다. 체크인 후 수화물 검사를 마치니 면세점이 하나 둘 정리를 하는 시간이었다. 너무 심심해서 쓸데없는 사진 몇 장 찍었다. 인천공항에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에 가야 한다는 말을 어렸을 때 부터 들었지만... 이번에 든 생각은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전제 하에 1시간 반 전에 가도 충분히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것이다.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달 말쯤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맥북프로 2019년형 13인치를 구매했어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이 제품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13인치 터치바 있고 램만 16GB로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가격은 AOC에서 구매를 해서 230만원 정도가 나왔던 것 같아요. 제품은 픽업이 아닌 배송으로 했고 안전하게 저희 집에 배송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폰, 아이패드도 써본 적이 없었어서 되게 떨렸는데요. 애플이 제품 포장 부분까지 정말 신경쓴다는 점을 언박싱 하면서 느꼈습니다. 제품 박스는 조심스럽게 뜯어서 보관해 놓았어요. 저는 실버와 스그 중에서 정말정말 고민하다가 (51 : 49정도?) 결국 실버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스그도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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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3박 4일(정확히는 2박 4일) 동안 해커톤 대회를 하고 왔어요! 대회 이름은 '오픈핵 2019 (Openhack 2019)'였고 전국에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개발자들과 디자이너들이 참여해서 진행하는 해커톤입니다. ※ 해커톤이란? 해커톤(Hackathon)은 Hacker와 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보통 1박 2일이나 2박 3일) 동안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이 모여서 결과물을 내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 웨스트라이프 호텔에서 진행되었고, 저는 이번에 덕분에 익산을 처음 와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익산에 가는 길에 SRT도 처음 타봤어요. 처음 해 본 것들이 참 많네요. 첫째 날 수요일 대회 첫날에 저희는 가서 해커톤에 필요..
DevOwen
오웬의 개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