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안녕하세요. 사진과 철학에 관심이 많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오원종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읽힐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일만 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간만에 맥주 리뷰를 하려고 해요 최근에 더블린 여행을 가서 마지막날 펍을 갔는데이 맥주를 오랫만에 봐서 ㅋㅋㅋ 너무 반가웠어요.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하고 한국 편의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맥주입니다. 바로 레페(Leffe) 인데요!가장 유명한 레페 블론드 그리고 그 다음으로 유명한 레페 브라운을 소개해 볼께요 ㅋㅋ 레페 블론드는 1152년 지어진 벨기에 남부 레페 수도원에서 제조되기 시작했다고 해요.수도원을 뜻하는 Abbey를 따서 애비 에일(Abbey Ale)으로 분류가 되는데 이는 수도원에서 일반 회사에 공식적인 양조 허가를 내어 주어서 결국 일반 회사에서 수도원 방식으로 양조되기 때문입니다. 수도원 안에서 만들어 져야 하고 엄격한 규정이 따르는 맥주를 트라피스트 에일이라..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3월 24일 런던에 다녀왔습니다 ㅎㅎ학기가 이제 막 끝난 직후였죠이날 제가 런던을 간 이유는 바로 The Boat Race 2018을 보기 위해서 였어요! The boat race는 영국 최고의 명문인 옥스포드대와 케임브리지대의 조정팀 간의 경기로 1829년에 첫 경기가 열렸다고 합니다. 무려 역사가 190년이나 된 셈이죠! 매년 3월 말~4월 초 경에 런던의 템즈 강에서 경기를 하는데 저도 조정에 관심이 있고 얼마나 선수들이 잘 하는지도 궁금해서 직접 가 보았습니다. 이날 저는 런던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 버밍엄 코치 스테이션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달려서 런던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조정 경기는 오후에 열리기 때문에 낮에 두 군데..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영국에 살면서 최근에 스쿼시를 처음 배워 보았는데요~~ 너무 재밌어서 한 번 소개를 해 보려고 해요 ㅎㅎ 배우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규칙도 단순해서 처음 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하실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정말정말 강력히 추천하는 스포츠입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끼리 와서 즐기는 광경도 많이 보았어요.스쿼시는 두 명(단식) 또는 네 명(복식)의 선수가 사방이 벽으로 이루어진 코트에서 작고 속이 빈 고무공으로 경기를 하는 라켓 스포츠입니다. 이름은 잘 찌그러지는(squashable) 말랑말랑한 공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스쿼시는 1830년 경 영국 해로 스쿨에서 옛 라켓 경기를 변형해서 즐긴 데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경기다 보니 안..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벌써 여섯 번째 영국 여행기를 작성하게 됬네요 ㅋㅋ 이번에 제가 소개할 곳은 바로바로 요크(York) 입니다.요크는 영국 잉글랜드의 노스요크셔 주에 있는 도시입니다. 위치는 영국 섬의 거의 중앙 정도에 자리하고 있어요. 위쪽으로 가면 에든버러, 아래쪽으로 가면 런던이 나오는 지리적으로 영국 섬 중앙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로마인들이 물러간 후 앵글로 색슨족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그 후에는 바이킹 족이 점령을 하게 되며 중세시대에는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였다고 합니다. 요크는 도시 크기는 작지만 관광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도시입니다. 정말 예쁜 도시이기도 하죠그리고 만약 차가 있다면 주변에 하워드 성이나 Scarborough, Whitby 같은 지역들도 가 보시면 정말 좋을 것..
졸업을 얼마 앞 둔 (그래도 1년 넘게 남은 듯) 4학년이 지난 대학생활을 추억하며 기억에 남는 일들을 적어 보려고 한다. 지금 이제 막 대학생활을 열심히 즐기고 있는 분들이 꼭 해 봤으면 좋겠거나 내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들도 함께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대학교 1학년 1학기에 같은 반을 통해 친해진 과동기들이 몇 명 있다. 같은 반이어서 수업도 같이 듣고, 실험도 같이 하고, 과제도 같이 내고(베끼고), 밥도 같이 먹고 그렇게 자주 보다 보니 어찌어찌하다 지금까지 가장 자주 연락하는 사이가 된 듯 하다. 1학년 여름방학, 대학교 입학 후 맞는 첫 방학 때 나는 그 친구들과 내일로 여행을 갔었다. 귀찮아 하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투덜투덜대면서도 결국 8명이 같이 여행을 갔었다. 당시 내일로는 생겨..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영국에 와서 제가 부러운 점 중 하나는 길을 걷다보면 조깅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 주변에 운동을 할 만한 시설들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면 자전거 도로)이런 문화는 한국이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1人 입니다 ㅋㅋㅋ 저같은 경우도 한국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 왔었고 여기서도 이어나가려고 대학교 캠퍼스 안에 있는 스포츠 센터를 등록했습니다.정식 명칭은 University of Birmingham Sport and Fitness 입니다. 시설이 2016년에 지어져서 굉장히 최신식이고 기구들도 새 기구들이 많더라구요. gym도 넓고 쾌적해서 맘에 들었어요. 건물 안에는 2층으로 된 gym을 포함해서 수영장, 스쿼시장, 농구 등 구기종목 할 수 있는 코트,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오랜만에 맥주 리뷰 하네요 ㅎㅎ 맥주 리뷰가 항상 보면 반응이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영국에 와서 처음 마셔본 맥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친구의 추천으로 마셔봤는데 진짜 한 번 마시고 빠져 버렸어요 ㅋㅋㅋㅋ바로 벨지안 화이트 에일 맥주인 블루 문 (Blue Moon) 입니다. 블루문은 소개한 대로 벨지안 화이트 에일 맥주이지만,이 맥주를 제조하는 양조장은 미국과 캐나다에 있어요 ㅎㅎ1995년 미국 3대 맥주 기업인 밀러쿠어스(MillerCoors) 가 출시하였고블루문 브루링 컴퍼니 (Blue moon Brewing Co.) 라는 소규모 양조장에서 양조됩니다. 발효 효모가 상부에 뜨면서 상온에서 발효하는 상면발효형식으로 만들어 지며색이 라거에 비해여 진하고 탁하며 맛과 향이 풍..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늘은 저의 5번째 영국 여행기를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이번에는 케임브리지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저는 여기를 올해 2월 말 쯤에 다녀왔구요.제가 다니고 있는 버밍엄 대학교 국제처에서 (어떻게 보면)단체 투어(?) 같은 개념으로 다녀왔어요. ㅋㅋ버밍엄에서 케임브리지까지 왕복 버스를 제공해 주고 요금은 13파운드를 받았던 것 같아요.비싼건지 싼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버스 요금은 정말 언제 어느 시간대에 구매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제가 가장 싸게 구한 표는 버밍엄-런던 왕복 버스 3파운드) 그리고 저는 케임브리지를 저랑 같이 온 고대 교환학생 친구들하고 다녀왔어요. (참고로 버밍엄 대학교에는 한국하고 교환학생 교류 협정을 맺은 학교가 고려대학교 밖..
DevOwen
오웬의 개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