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 저번 시간에는 옥스포드와 스트랫포드를 소개했는데요. 오늘 제가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영국의 여행지는 바로 ...바스(Bath) 그리고 스톤헨지(Stonehenge)입니다. 참고로 바스는 제가 1월, 2월 두 달여 동안 돌아다는 영국 지역 중에서최.애.도.시. 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이곳을 걷다 보면은 18세기로 시간 여행을 한 것 같은 착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정말 정말 영국스럽고 유니크한 감성이 묻어나는 지역이에요! 바스로 가기 위해서는 제가 사는 버밍엄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를 이동해야 합니다.런던에서는 더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어요. 런던에서 바스는 당일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는 지역입니다. 저는 기차를 타고 바스 스파(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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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과 철학에 관심이 많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오원종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읽힐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일만 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전세계 크로스피터들의 경쟁!Reebok Crossfit Games Open이 2월 말에 시작되었습니다! 리복 크로스핏 게임즈 오픈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크로스핏이 어떤 운동인지는 제가 예전 포스팅에서 설명을 해 놓았으니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전 포스팅 >> [CrossFit] 크로스핏이란 무엇인가? 저는 작년 겨울에 크로스핏을 시작했었고 당시에 제가 다니던 크로스핏 박스에서 코치님의 권유에 못 이겨 오픈을 참가하였습니다. ㅋㅋㅋ강남역에 있는 크로스핏 박스였는데 방학 동안에 정말 열심히 다녔어요. (학기가 시작하고 나서는 못 가기는 했지만 ㅠ) 작년 2월 말에 2017 크로스핏 오픈을 신청한 사람들이 다 함께 기록을 매주 토요일에 재곤 했었는데 당시에 정말 운동 잘하고 몸 좋은 사람들을 많이 보..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교환학생을 와서 가장 좋은 점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자유롭게 새로운 지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저는 지금까지 거의 매주 주말 여행을 떠났던 것 같아요.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도 가고조금 먼 곳은 1박 2일으로 가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진정한 영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교환학생을 오게 되면 학교 국제처나 주변의 투어 여행사 등에서(저 같은 경우는 VisitUK 라는 투어사)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교통비와 가이드를 해 주는 경우가 많고식비 및 관람료는 별도로 내야 하는데 자유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일부분 주고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도 있는 이러한 투어 프로그램을잘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벌써 2월도 끝이 나고 봄이 시작되네요. 버밍엄은 지금까지는 별로 안 추웠는데 2월 말에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고 눈이 오고 있어요 ㅋㅋ 한국에서는 이제 곧 있으면 개강이군요. ㅠㅠㅠㅠ 저는 이제 봄학기가 한 달도 안 남았습니다~ 영국은 3월 말부터 한 달여 동안 부활절 방학이 있거든요! 방학을 기다리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 저는 제가 처음 영국에 왔을 때부터 많이 낯설었던 영국식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 처럼,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는 차이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국에서 주로 미국식 영어를 주로 배우다 보니 영국식 영어는 솔직히 처음에 제게 많이 낯설었어요 ㅠ 물론 지금은 적응이 좀..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맥주리뷰를 다시 하게 되었어요. 저는 지금 영국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당연히) 술을 많이 마시고 있고 특히 맥주는 마트에서 사게 되면 한국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330ml 병맥주의 경우도 브랜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4병 묶음이 5파운드(한화 약 7500원)도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캔맥주는 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제가 마시던 맥주의 종류와 여기서 마시는 맥주의 종류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칼스버그, 호가든, 블랑 1664, 칭따오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의 경우는 여기에서도 쉽게 구할 수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겹치는 종류보다는 안 겹치는 종류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한..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영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저는 과학 기술 관련된 이슈를 유심하게 보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제 전공이 컴퓨터 과학이다 보니 관심이 많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IT 매거진 의 영국판 WIRED UK의 기사를 하나 다뤄 보려고 합니다. WIRED UK의 Matt Burgess 기자가 쓴 '사물인터넷은 무엇인가? (What is the Internet of Things?)' 라는 기사를 가지고 사물인터넷, 줄여서 IoT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기사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기사 원문 'What is the Internet of Things? WIRED explains' 사물인터넷(이하 IoT)이라는 말은 우리가 주변에서 ..
안녕하세요 메탈엔진 입니다.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북리뷰를 써 보는 것 같아요 ㅎㅎ 그 동안 책을 안 읽은 것은 아니었지만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구차한 변명입니다 ㅠ)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다시 열심히 북리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북 리뷰를 쓸 책은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대표적인 장편소설 올리버 트위스트(Oliver Twist)입니다. 제가 영국에 교환학생을 오면서 영국과 관련된 책들을 중심으로 읽기로 결심을 하였고 그 첫 번째 목록이 바로 이 책이에요! 앞으로도 당분간은 영국 관련된 책들을 중심으로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올리버 트위스트는 19세기 영국 런던의 뒷골목 슬럼..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한국에서는 지금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거운데요. 저도 먼 타지에서 BBC 방송으로 경기를 보면서 대한민국 선수들 응원을 많이 하고 있어요.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컬링, 아이스하기, 스키 모굴, 스노우보드, 바이애슬론 등 그동안 한국에서 인기가 많지 않았던 종목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 재밌다고 느끼게 되었어요. (문제는 올림픽 경기가 시차 때문에 여기서는 새벽에 주로 진행이 되어서 아침에 제대로 못 일어난다는 슬픈 사실...) 영국에서 학기가 이제 6주차로 접어들었고 총 11주차이기 때문에 절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솔직히 공부 겁나 빡세요 ㅠㅠ. 교환학생이고 힘들다는 사실을 모르고 온 거는 아니지만, 예상한 것 보다 훨씬 힘들고 매주 복습이나 과제를 제대로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