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4일차 런던에서의 사실상 마지막 날내일은 내가 교환학생을 하게 될 버밍엄으로 아침에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이 날은 정말 많은 것을 후회없이 하고 가고 싶었다. 오전에 킹스크로스 역에 들러서 레일카드를 발급 받고, 9와 3/4 승강장을 방문했다. 그리고 이 날 나는 두 군데의 박물관을 갔다 왔다.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이하 V&A그리고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지하철을 타고 V&A로 가는 데는 20분도 걸리지 않았다. 숙소를 정말 잘 잡은 것 같다. 내가 런던에서 5일동안 머무른 숙소는 Clink78이라는 숙소이다.킹스 크로스 역에서 가깝고 패링던 로드를 따라 쭉 걸어가면 템즈강이 나온다. 그리고 대영박물관, 소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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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진과 철학에 관심이 많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오원종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읽힐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재미있는 일만 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런던 3일차 이 날은 아침부터 비가 정말 많이 왔다. 영국은 일주일에 적어도 소나기라도 내리는 날이 최소한 주 2~3일은 되는 것 같고 비가 안 오는 날도 날씨가 굉장히 우중충하다. 신기한 건 비가 그렇게 오는데도 사람들 중 우산을 안 쓰는 사람들이 상당수 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냥 비를 맞는다. ㅋㅋ 비가 오는데 바람까지 불면 정말 사방에서 비를 맞는데 우산을 쓰나 안 쓰나 젖는 건 마찬가지라서 그러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도 런던에서 처음으로 비를 맞을 때 우산을 써보려고 했는데 바람에 다 날라가서 결국 체념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전날 가라오케로 광란의 밤을 보내고 나는 이날 늦게 일어났다. 그래서 열 시쯤 숙소를 나왔고 바로 대영박물관으로 향했다. 줄이 엄청 길었고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올 것..
런던 2일차 영국은 주말 그리고 연말에 사람들이 대부분 쉬고 싶어 한다.그래서 … 많은 곳들이 영업을 하지 않는다. 상점, 음식점, 박물관, 미술관 등등 … 하지만 런던에서는 매년 1월 1일에 특별한 행사를 하는데 그것은 바로London New Years Parade 새해의 첫날 런던 도심의 아름다운 공원인 Green Park 꼭지점에 있는 Underground역에서 출발하여 런던의 쇼핑 중심지인 Soho로 들어가는 Piccadilly Circus를 지나National Gallery 앞에 있는 Trafalga Squrare를 지나Westminster에서 마무리 하는 것으로 끝난다. 이 퍼레이드는 낮 12시에 시작했기 때문에 나는 근처에 있는 버킹엄 궁전을 가보기로 했다.버킹엄 궁전 내부 관람은 여왕이 휴..
2017년 12월 31일새해 마지막 날 그리고 나의 런던에서의 첫 아침 나는 9시쯤 숙소를 나왔다. 그날 내 앞에 펼쳐진 풍경은 이와 같았고, 나의 런던에 대한 첫인상은 ‘낭만적’이었다. 일요일이고 연말이라 사실 많은 관광지가 문을 열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날 런던 타워(Tower of London)와 테이트 모던 미술관(Tate Modern)을 가고 밤에 새해 맞이 불꽃놀이(New Year's Eve Firework)를 볼 계획을 세웠다. 아침에 나는 한적한 템즈 강을 따라서 천천히 걸었다. 살짝 추웠지만 그래도 템즈 강에서 나는 다시 한 번 런던을 느낄 수 있었다. 런던 아이, 빨간 버스, 그리고 아침부터 운동하는 런던 사람들. 나는 깊숙히 런던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리고 천천히 버스를 타고..
나는 유럽이 처음이다. 당연히 영국도 처음이다. 버밍엄에서 학기가 시작하기 전 며칠정도 시간이 남아서 런던을 여행하기로 결정했다. 5일 정도 런던에서 여행을 하고 버밍엄으로 갈 계획이었다. 그렇게 나는 12월 30일 인천발 런던행 비행기를 탔다. 혼자 해외에 가는 것도 처음이고, 유럽도 처음이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던 건 사실이다. 비행기는 12시간을 날아서 런던 히드로 국제공항에 무사히 안착했다. 입국 심사를 할 때 살짝 긴장했다. 나는 STSV6 비자를 통해 입국을 하는 건데, 이게 비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영국에서 6개월 동안 풀타임으로 공부를 한다는 서류를 통해 스탬프를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준비할 때 가져가야 할 서류가 5개 정도 된다고 했는데 내가 가져갈 수 있는게 3개 정..
안녕하세요 메탈엔진 입니다. 이 포스트는 아마 한국에서 쓰는 마지막 포스트가 될 것 같네요. 내일 저는 영국으로 출국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가져갈 짐들을 싸 보았어요. 그리고 전 완전히 녹초가 되었습니다. 해외를 혼자 가는 것이 처음이고, 유럽도 처음이라 굉장히 많은 것들을 가방에 넣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많은 것들을 빼야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여러분도 짐을 싸실 때 정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두 번 이상 생각해 보고 최소로 짐을 만들기 바랄께요. 저는 전날 짐을 싸느라 시간이 굉장히 많이 오래 걸렸는데, 며칠 전부터 미리 짐을 싸면 좀 더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짐을 싸기 전에 항공사 수화물 규정을 확인 해 보는 것이 필요합..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여러분 다들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이제 2017년도 정말 얼마 안 남았어요. 사람들은 새해에 많은 다짐을 하고는 합니다. 그 중 매년 들어가는 (그리고 대부분 실패하는) 목록 중 하나가 ‘독서’ 인데요. 오늘 포스팅이 이 새해 목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전자책 입니다. 책은 일반적으로 대부분 사람들이 종이로 봅니다. 그런데 종이책은 양이 많아지면 무겁고, 젖거나 찢어질 위험이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는 보기가 어려워요. 이러한 종이책의 단점 및 불편한 점을해결해 주기 위해서 나타난 것이 전자책입니다. 전자책은 국내 회사들에서도 앞다투어 출시를 한 상황입니다. 대표적으로 YES24의 크레마 시리즈, 리디북스의 페이퍼 시리즈, ..
나는 대학에 2013년 3월에 입학을 했다. 이제 18학번이 곧 입학하는 시기인데 꽤 오래 된 것 같기도 하다. 나는 입학 후 2학년 1학기까지 다니고 군대를 2년 다녀왔다. 그리고 2학년 2학기 부터 3학년 2학기 까지 쭉 또 다녔다. 그리고 다음 학기(4학년 1학기)에 교환학생을 간다. 이 글은 내 개인적으로 대학교에서 했던 것들을 정리할 겸, 혹시 곧 입학을 하는 18학번 새내기나 아니면 대학생 후배님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몇 년 먼저 걸어간 선배로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는다.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댓글로 자유롭게 적어주기 바란다. 바로바로는 못 해주더라도 최대한 답변을 성실하게 해주도록 노력하겠다. 첫 번째 이야기는 동아리에 대해서 하려고 한다. 나는 고등학교 때 학교 오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