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오늘은 소니 헤드폰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소니 헤드폰을 많이 써본 적은 없어서 객관적인 평가는 하기 어렵겠지만 솔직하게 내가 1년 정도 이 헤드폰을 써 본 후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오늘 리뷰할 헤드폰 모델명은 WH-H800이고 h.ear 시리즈 무선 미니 헤드폰이다. 출시일은 2017년 9월이며 2019년 4월 현재 소니 온라인 스토어 판매가는 249,000원이고 나는 작년 6월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 면세점에서 할인을 받아 90파운드 대의 가격으로 구매했다. (오래전이라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참고로 100파운드는 현재 한화로 약 149,000원 정도이다.) 무선 헤드폰이라 운동을 하거나 할 때 스마트폰과 원격으로 통신이 가능하고 노트북으로 작업하면서 사용할 때 연결할 수 있..
· 끄적끄적
나는 현재 서울에 있는 한 대학에서 컴퓨터를 공부하고 있으며 마지막 학기를 다니는 대학생이다. 그리고 나는 최근에 교내에 있는 인문학술 동아리를 들어가게 되었다. 지금 마지막 학기를 다니고 있고 학점도 꽉꽉 채워서 듣고 있다 보니 부담이 된다는 건 사실이지만, 학부 졸업 전에 꼭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고민 끝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 동아리는 한 달에 2~3번정도 모여서 고전을 읽고 토론하거나 관련 세미나를 듣는 활동을 한다. 아무래도 구성원들이 대부분 인문계열, 사회계열, 어문계열이고 나 같은 공대생이 처음에 면접을 보러 가니까 다들 신기한 듯이 쳐다본 기억이 난다. 면접 때 받았던 질문들 중에 하나가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물론 이 질문은 대부분 다른 면접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묻는 질문 중 하나다...
처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글을 온라인으로 쓰게 되었다. 작년까지는 보통 개인 다이어리 등에 한 해의 마지막 날 이런 글을 적고는 했는데 올 해 부터는 온라인으로 기록을 남겨둘 생각이다. (블로그 포스팅도 더 열심히 하자) 2018년 한 해, 나에게 참 많은 일이 있었다. 크게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보면 상반기 영국 교환학생 하반기 코딩 공부 및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January 영국이라는 나라에 적응하기 2017년 12월 30일, 나는 3학년 2학기, 학회장, 동문회장, 연구실[알바], 과외를 일주일 안에 다 정리하고 ㅋㅋ 영국으로 떠났다. 그리고 6개월동안 교환학생 생활을 하고 왔다.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왔다. 나는 외국에서 홀로 떨어져서 이렇..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맥주는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맥주입니다.왜냐하면 한국에서는 마실 수 없는 맥주이기 때문이지요.바로 티모시 테일러 (Timothy Taylor) 입니다. 저는 이 맥주를 영국 요크 지역을 여행하면서블루 벨이라는 약 200년 정도 된 펍을 가서 처음 마셔봤어요.그 때 너무 맛이 인상에 깊어서 버밍엄으로 돌아온 뒤에도세인즈버리 마트 가서 몇 병 더 사셔 마셨던 기억이 남아요 ㅋㅋ Timothy Taylor's Brewery 1858년 영국 요크셔 주 Keighley 지역에서 시작한 지역 양조장입니다.티모시 테일러도 맥주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그 중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Landlord에요. Pale Ale이고, 알코올 도수는 4.3%(cask기..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오랜만에 제품 리뷰를 하나 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12월 겨울, 영국으로 떠나기 전에 저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000을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DSLR 카메라가 있기는 했으나 너무 무거워서 조금 가볍고 컴팩트한 카메라를 장만했지요. 당시 여러 모델 중에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 가격과 성능에서 a6000이 저에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판단을 하였고 6개월 동안 잘 쓰고 온 뒤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해요. 소니 a6000은 가성비 최고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유명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완전히 처음 찍어보시는 분들 보다는 몇 년 정도 카메라를 좀 만져보신 분이 서브용으로 a6000을 쓰는 것을 권장해요. 왜냐하면 처음 사진을 찍는 분들이 a6000..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금 스코틀랜드 여행 포스팅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중인데요.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다 보니 여행 정보가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서 좀 부족한 면이 없지 않는 것 같아요 ㅋㅋㅠㅠ 그런 분 들에게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스코틀랜드 3일차 점심 경에 인버네스에 도착했습니다. 포트 윌리엄에서 버스로 2~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스코틀랜드의 위쪽 지방을 하일랜드(Highland)라고 하는데, 이 지역의 수도가 바로 인버네스입니다. 인버네스도 인구 6만 명 정도의 작은 도시이고 하일랜드 지역은 전반적으로 인구밀도가 굉장히 낮다고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셋째 날 인버니스 시내를 돌아다녔고, 넷째 날은 하루 종일 스카이 섬 (Is..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지난 4월 버밍엄에서 만난 교환학생 친구들하고 같이 스코틀랜드 (Scotland)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 위쪽에 위치한 나라이며 영국에 포함되는 4개의 나라(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중 하나입니다.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잉글랜드와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나라이지요. 저희는 총 6일동안 스코틀랜드를 여행했고 글래스고 -> 포트 윌리엄스 -> 인버니스 -> 스카이 섬 -> 에든버러 이렇게 좀 빡세게(?) 여행을 하고 왔어요. 그래서 방문한 지역별로 각각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간 도시는 글래스고 (Glasgow) 인데요. 글래스고는 스코틀랜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보다 글..
안녕하세요 메탈엔진입니다. 저는 최근에 이탈리아 로마를 다녀왔어요~~ 거기에서 처음 마셔본 맥주가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오늘 살짝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페로니 나스트라즈로 (Peroni Nastro Azzurro) 페로니 맥주는 이탈리아의 국민맥주라 불릴 정도로 굉장히 대중적인 맥주입니다. 1846년 이탈리아 비제바노 마을에서 페로니가 설립한 맥주회사로서 이후 양조장을 로마로 이전하고 19세기와 20세기를 거쳐서 이탈리아 최대의 맥주회사가 되었지요. 페로니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오늘 제가 소개할 나스트라즈로는 색깔도 황금빛으로 예쁘고, 가벼워서 약간 기름진 이탈리아 음식들과 같이 먹을 때 환상의 조화를 이루곤 하지요. 맥주의 깊은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음식 없이 맥주 고유의 맛..
DevOwen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 Page)